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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킹존 '코어' 정용훈 "세계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 목표"

김현유 기자

2018-11-15 19:10

킹존 드래곤X 미드라이너 '코어' 정용훈
킹존 드래곤X 미드라이너 '코어' 정용훈
킹존 드래곤X의 미드라이너 '코어' 정용훈이 팀의 승리를 이끌며 12번째 MVP를 챙겼다.

킹존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4주 3회차 액토즈 골드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정용훈은 “어느 팀이 상대든 자신있다"며 "킹존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잘한 액토즈 골드를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고 또 이길 것이라고 알고 있어서 무덤덤하다.

Q 1라운드에서도 그렇고 유독 액토즈 골드와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A 액토즈 골드가 킹존과 게임을 오래 해서 우리에 대해서 잘 알고 분석이 많이 돼있는 것 같다. 우리가 실수를 해서 어렵거나 한 것은 아니다. 지금은 어느 팀이 상대든 자신이 있다.

Q MVP 포인트 1200점으로 MVP를 쓸어 담고 있다.

A 내 MVP는 팀이 만들어 준 것이고 잘하는 팀에 있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히 내가 잘해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Q 오늘 경기 개인적으로 MVP를 뽑자면?

A 오늘 경기에서는 '스위트' 고민우 선수와 '호러' 김효종 선수가 정말 잘했다. 고민우 선수의 라인 개입에 김효종 선수가 호응하며 플레이 메이킹을 해서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게 만들었다.

Q 양옥환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양옥환을 좋아한다. 서포터 형 영웅이지만 후반에는 포지션이 원거리 딜러오 바뀐 것처럼 '하드캐리'가 가능해진다. 그래서 팀적으로도 좋다. 초반에 팀을 보조하며 경기를 터뜨리면 좋고 안 되면 후반을 위한 보험도 가능하다.

Q 2세트 후반 크게 앞선 상황에서 액토즈 골드의 공격으로 두 명을 잃었다.

A 우리 팀이 조금 급하게 합류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때도 급하게 합류하다가 2명이 잡혔다. 하지만 라인 상황이 너무 좋아서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팀원들끼리 다음번에 집중해서 가자는 말이 오갔다.

Q 앞으로 킹존의 목표는?

A 먼저 눈앞의 KRKPL은 무실세트 전승 우승이 목표다. 앞으로는 세계 최고의 팀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미드가 되고 싶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앞으로도 킹존 드래곤X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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