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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2연패 성공' 미네스키, 키얏 올킬로 윈터 우승!

이소라 기자

2018-11-17 19:42

[EACC] '2연패 성공' 미네스키, 키얏 올킬로 윈터 우승!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 결승

▶미네스키 플래시 3대1 임모털스

1세트 파딘 빈 후사인 1대2 쯔엉 득 히에우

2세트 간 문 키얏 1대1 쯔엉 득 히에우(승부차기 4대3)

3세트 간 문 키얏 1대0 응우엔 황 히엡

4세트 간 문 키얏 2대0 쩐 민 코이

미네스키 플래시가 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윈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미네스키는 1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 결승전에서 간 문 키얏의 올킬로 베트남 대표 임모털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각 팀들은 그동안의 전략과는 다른 방식으로 선수 기용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미네스키는 항상 키얏을 1세트에 내세웠지만 이번에는 파딘 빈 후사인을내보내 초반에 힘을 주는 모습이었고 임모털스는 기존 전략을 고수해 쯔엉 득 히에우로 맞불 작전을 놨다.

1세트부터 치열했다. 먼저미네스키의 파딘 빈 후사인이 헨리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가는 듯 했지만 후반전 쯔엉 득 히에우가 호날두의 완벽한 어시스트를 받은 베르캄프의슛이 성공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서는 호날두의 그림 같은 어스시트가 빛을 발하며 쯔엉 득 히에우의역전골이 골문을 가르면서 임모털스가 1승을 챙겼다.

미네스키는 두번째 주자로 간 문 키얏을 내보냈다. 그러나 유독 운이따라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반 35분 기가 막힌 슛이 골대를맞고 나오면서 간 문 키얏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쯔엉 득 히에우가호날두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다행히 간 문 키얏이 후반전 동점골을 넣으면서 미네스키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연장전에서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를 펼쳤다. 간 문 키얏은 세번째 키커가 막히며 패색이 짙었지만기적과 같이 상대팀의 4, 5번째 키커의 골을 막아내는데 성공, 세트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임모털스는 두번째 주자로 응우엔 황 히엡을 내보냈다. 하지만 미네스키에이스 간 문 키엣은 자신들을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 놓은 헨리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상대 기를 눌러 버렸다. 결국 마지막까지 한 골을 지켜낸 간 문 키얏은 임모털스의 마지막 주자 쩐 민 코이를 소환했다.

한 명이 남아있는 미네스키에 비해 마지막 주자 출전한 임모털스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심할 수밖에 없었다. 전반전 골은 나오지 않았고 후반전 음바페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한 미네스키는 76분에도 또다시 음바페가 추가 골을 넣으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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