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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P 레인저스 '빠뽀' 최성철 "가장 견제되는 팀은 GC 부산"

김현유 기자

2018-11-19 22:24

OP 게이밍 레인저스 '빠뽀' 최성철
OP 게이밍 레인저스 '빠뽀' 최성철
OP 게이밍 레인저스의 '빠뽀‘ 최성철이 팀의 화력을 담당하며 위클리 파이널 행을 이끌었다.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시즌2 7주차 A조 경기에서 4라운드 15점을 챙기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레인저스는 위클리 파이널 행에 실패한 OGN 엔투스 포스를 제치고 2위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됐다.

최성철은 "엔투스 포스 꺾고 2등하는 것이 목표"라며 "GC 부산은 개인 능력도 팀 합도 좋아서 견제된다"며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GC 부산을 꼽았다.

Q 위클리 파이널 진출 소감은?

A 3라운드까지 성적이 부진했는데 4라운드 잘 해서 올라가서 기분이 너무 좋다. 날아갈 것 같다(웃음).

Q 1위부터 9위까지 점수 차가 적은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A 군사기지 안전구역이 두 번 잡혔다. 군사기지는 교전이 많이 일어나는데 라운드마다 승리하는 팀이 다르다보니 킬을 골고루 먹어서 점수 차가 적었다.

Q PKL포인트 3위다. 치열한 3위 경쟁이 펼쳐지는데 가장 견제되는 팀은?

A 우리 목표는 OGN 엔투스 포스가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으니 2등으로 올라가서 마카오 가는 것이 목표다. GC 부산이 요즘 너무 잘해서 견제된다. GC 부산은 4명의 팀 합이 정말 좋다. 개개인 에임도 좋은데 조직력이 좋아서 팀 전체가 굉장히 강하다.

Q 오늘 아쉽게 2포인트 차이로 1위를 못했는데 아쉽진 않은지?

A 일단 우리는 위클리 파이널만 진출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위클리 파이널에서 잘하자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쉽지는 않다.

Q 마지막에 굉장한 혼전 양상이었다. 물고 물리는 상황 오더는 어떻게 되는지?

A 기본적으로는 메인 오더를 따르고 살아있는 사람이 오더의 지령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한다. 마지막 상황에서는 팔각정이 마지막 안전구역으로 형성됐고 2층에 에이곤이 있는 게 확인되고 액토즈 레드는 확인이 안됐다. 팔각정 계단과 입구를 한명씩 잡고 시야를 봤다.

Q 레인저스는 안전구역으로 가로지르는 플레이를 즐겨 한다.

A 팀 연습에서는 4라운드 같은 상황 이동 동선에 사람이 없었다. 메인오더인 '에스카' 김인재 선수가 1선을 맡는데 김인재 선수가 누가 쏴도 멈추지 말고 쫙 지르라고 해서 쭉 들어간다. 그런 상황에서는 한두 명을 잃어도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전적 검색은 OP.GG라고 꼭 전해 달라(웃음).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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