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과 재계약!

2018-11-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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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사진)과의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SK텔레콤 T1은 20일 오후 10시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상혁이 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걸맞은 대우로 재계약했으며 '에포트' 이상호, '레오' 한겨레와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상혁은 2013년 SK텔레콤 T1이 한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우승했을 때 멤버였으며 2015년과 2016년 사상 첫 롤드컵 2연속 우승을 달성할 때에도 주전으로 뛰었다. 2017년 롤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이후 2018년에는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지만 SK텔레콤은 이상혁이 팀의 핵심 멤버임을 인정했고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재계약 조건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걸맞은 대우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상혁 이외에도 2018년 서머에서 주전 서포터로 자주 나왔던 '에포트' 이상호와 재계약을 성사시킨 SK텔레콤은 이상혁을 중심으로 다른 멤버들을 꾸리면서 리빌딩에 돌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SK텔레콤 T1은 "2019 시즌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창단 이래 가장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e스포츠 최고의 팀으로 재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팀 개편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9일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등 롤드컵 우승 멤버 등을 포한한 7명과 결별하면서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을 재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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