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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브레이크넥' 윤다현 "헌터스, 지금까지 겪은 팀 중 가장 강하다"

김현유 기자

2018-11-21 22:12

OP 게이밍 헌터스 "브레이크넥" 윤다현
OP 게이밍 헌터스 "브레이크넥" 윤다현
OP 게이밍 헌터스의 '브레이크넥' 윤다현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화력을 뒷받침했다.

헌터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시즌2 7주차 B조 경기에서 47점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헌터스는 4라운드에서만 18킬을 기록하며 35킬로 화력을 뽐냈다.

윤다현은 "연습 시간이 별로 없지만 더 잘해서 위클리 파이널 1등 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하고 "헌터스는 지금까지 겪은 팀 중에 가장 전력이 좋다"며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오늘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은?

A 연습하면서 오늘 경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1라운드와 3라운드 빼고는 잘 풀려서 성적이 잘 나온 것 같다.

Q OP게이밍 헌터스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A 일단 예선이 통과되면 들떠서 본선에서 안하던 실수를 많이 한다. 그래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라운드마다도 이런 식으로 실수를 해서 기복이 생긴다.

Q '섹시피그' 한재현 선수가 윤다현 선수에 대해 요즘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A 내가 팀에서 뒤를 보는 포지션이라 킬을 잘 못하는데 그래서 기분 좋게 해주려고 칭찬을 하는 것 같다.

Q 위클리 파이널 결과에 따라 헌터스의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행이 결정된다.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

A 솔직히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예선에서 한만큼만 잘 된다면 본선에서도 충분히 1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레인저스가 좀 못해야 하긴 하지만(웃음).

Q 3라운드 1점을 획득하고 끝난 후 팀 내에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A 3라운드에서는 안전구역이 우리에게 불리해서 힘들었다. 그래서 자기장 때문에 힘들었으니 다음 판 잘 하면 충분히 1등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Q 몸 상태가 안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도 킬 5위에 3명이나 들어갔다. 동료들에게 독려의 말을 하자면?

A 제발 본선 때 잘하자(웃음). 본선에서는 실수하지 말자.

Q 윤다현 선수는 팀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인데 다른 선수들은 경기 중에도 흥분하는 편인지?

A 경기 중에는 '태민' 강태민 선수가 초중반 넘어가면 너무 흥분해서 실수를 한다.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변함이 없다(웃음).

Q 지금까지 PUBG 강팀들을 거쳤는데 지금 헌터스의 경기력이 그 중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A 지금까지 겪은 팀 중에 가장 전력이 좋다. 오더도 굉장히 좋고 흥분만 안 하면 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 시간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더 잘해서 위클리 파이널에서 무조건 1등 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전적 검색은 OP.GG라고 전해 달라(웃음).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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