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김성현 "김민철에게 지난 시즌 악몽 또 선사하겠다"

2018-11-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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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SL 시즌1 4강에서 만났던 김민철과 또 다시 4강에서 만나는데 이번에도 악몽을 선사하겠다."

디펜딩 챔피언인 테란 김민철이 저그 한두열을 3대0으로 완파하고 두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김성현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8강 D조 한두열과의 대결에서 1세트만 애를 먹었을 뿐, 2세트와 3세트에서는 무난하게 승리하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장에 올 때 무조건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말한 김성현은 "한두열과 이재호의 경기에서 한두열을 도와줬고 응원했는데 한두열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있었고 3대0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한두열의 공세에 호되게 당했던 김성현은 "한두열의 공격성과 내 실수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막기만 하면 이긴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버텨냈다"라면서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에 심리적인 타격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4강에서 김민철을 만나는 김성현은 "지난 시즌1에서 좋은 승부를 펼쳤던 선수이지만 그 때의 악몽을 또 다시 경험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단호하게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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