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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의 귀재 '니코', LoL 142번째 챔피언으로 합류

남윤성 기자

2018-12-05 11:10

LoL 142번째 챔피언인 니코.
LoL 142번째 챔피언인 니코.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챔피언인 니코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한다 .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가 142번째 신규 챔피언인 니코(Neeko)를 공개했다.

알쏭달쏭 카멜레온 챔피언 니코는 오래 전 사라진 바스타야 부족 출신이다. 마치 카멜레온처럼 아군 챔피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이동 속도 변화, 분신, 투명화, 속박, 기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교란할 수 있는 능력으로 주목 받았다.

니코의 기본 지속 효과인 태고의 마력은 동료 챔피언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기술이다.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적 챔피언으로부터 피해를 입을 때 꽃망울 폭발 또는 칭칭올가미를 사용하면 변신이 해제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한다. 어느 챔피언으로 변신하느냐에 따라 적을 위협하거나 방심하게 하고 아군의 실제 위치를 속이는 등 다양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니코는 변신 외에도 다양한 스킬을 통해 적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W 스킬인 형상 분리를 사용하면 니코가 잠시 투명해지고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분신을 만들어 지정한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적의 시야에서 사라져 도주하는 등 적을 교란하는 데 매우 용이하다.

E 스킬인 칭칭올가미는 니코가 지정한 방향으로 나선형 고리를 던져 관통하는 적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속박하는 스킬이다. 고리에 마지막으로 맞은 챔피언은 더 오래 속박되며, 고리가 최소 둘 이상의 적에게 적중할 경우 고리의 크기, 속도, 속박 지속 시간도 증가해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적합한 스킬이다.

궁극기인 만개를 사용하면 니코가 잠시 영혼 정수를 모은 후 공중으로 도약해 보호막을 얻고 주변의 적을 둔화시키, 착지할 때 정수를 방출해 해당 지역에 있는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특히 아군 챔피언으로 변신 중일 경우에는 니코가 영혼 정수를 충전하는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적이 공격에 대비할 기회를 주지 않고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니코는 지정 지역에 씨앗을 던져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인 Q 스킬인 꽃망울 폭발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로 적을 처치하거나 챔피언 또는 대형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히면 꽃이 최대 두 번 더 피어나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니코는 아군으로 변신해 적을 교란한 뒤 기습적으로 공격하기에 효과적인 챔피언으로, 전투 능력과 전략적 활용 가치 모두 뛰어나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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