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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저스티스, '산삼' 김향기 포함한 로스터 공개

김현유 기자

2018-12-05 11:55

워싱턴 저스티스의 공식 로고 및 색상.
워싱턴 저스티스의 공식 로고 및 색상.
새로이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하는 워싱턴 저스티스가 창단 로스터 일부를 공개했다.

워싱턴은 공식 SNS를 통해 이미 알려졌던 '야누스' 송준화의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고 이와 함께 딜러 'Stratus' 이단 얀켈, 'Corey' 코레이 니그라와 탱커 '산삼' 김향기을 영입했다고 공개했다. 워싱턴은 지난 4일 저스티스라는 팀 명칭, 로고와 함께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빨강, 파랑, 흰색의 팀 컬러를 공개했으며 이번 주 안으로 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산삼' 김향기의 합류 소식을 전하는 워싱턴 저스티스 (출처=워싱턴 공식 SNS).
'산삼' 김향기의 합류 소식을 전하는 워싱턴 저스티스 (출처=워싱턴 공식 SNS).

김향기는 메타 아테나 출신 탱커 플레이어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디바로 슈퍼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면서 국내 최고의 디바 플레이어라는 평을 받았다. 디바와 자리야, 로드호그 등의 서브 탱커를 능숙하게 다루며 워싱턴에서도 메인 탱커 송준화와 호흡을 맞춰 팀의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은 두 명의 젊은 선수를 영입해 딜러 라인을 구성했다. 코레이 니그라는 리그 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아카데미 팀인 글래디에이터즈 리전 출신으로 위도우메이커를 비롯한 히트 스캔 영웅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이단 얀켈은 샌프란시스코 쇼크 산하 아카데미 팀인 NRG e스포츠 소속이며 트레이서, 겐지, 파라 등 다양한 영웅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은 리그 합류 소식과 함께 '위자드형' 김형석과 '아바라' 김경의를 코치로 선임하며 코치진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로스터에서 한국인 탱커 라인이 공개되며 더 많은 한국인 선수가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워싱턴이 합류하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2는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는 2월 14일 개막한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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