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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중국의 여전한 강세…3개 팀 모두 조 1위 8강 진출

남윤성 기자

2018-12-05 14:37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8강에 올라간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8강에 올라간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크로스파이어 스타즈가 글로벌 대회를 시작한 이래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중국이 2018년에도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마무리된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 2018 16강 승자전 결과 중국 대표로 출전한 칭지우 e스포츠 클럽과 올게이머즈,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등 3개 팀이 모두 각 조 1위로 8강에 올라가면서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칭지우 e스포츠 클럽은 이집트 대표 아누비스 게이밍이 자국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해 승자전에 직행했고 4일 열린 승자전에서 독일 대표 플립사이드 택틱스를 10대7로 제압하면서 가장 머저 8강에 올랐다.

5일 열린 16강 C조와 D조의 승자전에서는 중국 팀인 올게이머즈,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이 나란히 승리했다. 올게이머즈는 필리핀 대표 엑시크레이션을 맞아 초반부터 라운드 격차를 벌리면서 10대5로 낙승을 거뒀고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은 브라질 인츠 e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1대5까지 뒤처졌지만 지공법으로 상대하면서 따라 잡았고 연장전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어렵사리 8강에 진출했다.

중국 대표 세 팀이 모두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16강 중에 유일하게 중국 팀이 없었던 B조에서는 북미 대표 카본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카본은 러시아 대표인 ru레전드를 격파하고 조 1위를 차지, 중국 팀을 피했다.

조 1위를 차지한 팀은 8강에서 만나지 않는다는 규칙 덕분에 중국은 최대 3개 팀이 4강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우승 후보라 꼽히던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이 브라질의 인츠 e스포츠에게 연장전까지 허용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한 것을 보면 중국의 6년 연속, 7시즌 연속 우승을 장담하긴 어려울 수도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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