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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3탱커-3힐러 싸움 압도한 러너웨이, O2 꺾고 3연승

김현유 기자

2018-12-08 14:58

러너웨이.
러너웨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
▶1경기 러너웨이 4대0 O2
1세트 러너웨이 2 <부산> 0 O2
2세트 러너웨이 3 <할리우드> 2 O2
3세트 러너웨이 5 <하나무라> 4 O2
4세트 러너웨이 1 <66번국도> 0 O2

러너웨이가 3탱커 3힐러 조합으로 맞붙어 O2를 완파하고 3연승을 거뒀다.

러너웨이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 O2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3전 전승에다 세트 득실 +9를 기록한 러너웨이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고 O2는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쟁탈전은 '부산'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는 사찰 맵에서 치러졌고 양 팀은 3탱커 3힐러를 들고 거점에서 격돌했다. 라인하르트 포커싱에서 이득을 본 러너웨이가 먼저 거점을 점령했고 '매그' 김태성의 라인하르트를 적진에 집어넣는 전략이 적중하며 100대0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메카 기지에서 진행된 2라운드 역시 탱커 싸움에서 러너웨이가 앞섰다. '이재곤' 이재곤의 루시우와 'QOQ' 유성준의 디바가 진영을 붕괴시키며 라인하르트를 고립시키자 O2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러너웨이가 또 다시 100대0으로 2대0 승리를 챙겼다.

2세트 점령 호위 전장은 '할리우드'로 정해졌다. 선공에 나선 O2는 '하일리' 이성혁이 초월과 '크롱' 남기철의 중력자탄으로 A거점을 가져갔다. 러너웨이의 공격 같은 수비를 펼치며 O2를 압박했지만 '레인' 박재호의 루시우가 속도를 높여 이를 받아쳤다. O2는 '윌리' 김한별의 대지분쇄로 2점을 챙겼고 종착지 앞에서 중력자탄-자폭 연계에 막히며 공격을 마쳤다.

수비에서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러너웨이는 공격으로 전환한 뒤 달라졌다. 러너웨이는 O2의 공격을 받아치며 곧바로 A거점을 점령했고 소리 방벽과 집결을 받고 전진해 화물을 전진시켰다. 이성혁의 젠야타가 정확한 슈팅 감각을 뽐내며 러너웨이를 막아섰지만 러너웨이의 힐러진도 이에 지지 않고 킬 캐치와 궁극기 활용을 보여주며 2점을 가져갔다. 러너웨이는 속도를 높여 진격했고 중력자탄과 대지분쇄로 O2를 막고 3점을 챙기며 2세트 승리를 챙겼다.

3세트 점령전은 '하나무라'에서 치러졌다. 양 팀 모두 공격력을 발휘하며 2점을 챙겼다. O2가 선공에 나서 중력자탄-자폭으로 A거점을 가져갔고 B거점에서 남기철의 자리야가 고에너지로 러너웨이를 정리하며 빠르게 B거점까지 챙겼다. 러너웨이는 포커싱 능력으로 상대 라인하르트를 빠르게 잡아내며 2점을 챙겼다.

추가 라운드 공격에 나선 O2는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A거점을 가져갔고 B거점에서 진영을 정비하고 궁극기를 적중시켜 2점을 챙겼다. 진영을 바꿔 공격에 나선 러너웨이는 O2의 '애로우' 박민석의 브리기테의 방어선을 뚫고 2점을 챙겼다.

양 팀은 1분씩을 두고 다시 맞붙었고 O2는 러너웨이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추가 점수를 가져가지 못했다. 러너웨이는 빠르게 앞라인을 잡아내며 A거점을 점령하고 길었던 3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66번국도'에서 4세트가 진행됐다. 양 팀은 마지막 세트까지 3탱커 3힐러로 싸웠고 러너웨이가 수비에 나서 빠르게 힐러진 궁극기를 채워 O2를 막아섰다. 러너웨이는 유성준의 디바가 효과적으로 자폭을 날리며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수비해냈다. 공격으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빠른 포커싱으로 O2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화물을 밀고 4대0으로 승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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