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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EM, '무결점 3탱커 3힐러'로 콩두 꺾고 무패 행진

김현유 기자

2018-12-08 16:30

엘리먼트 미스틱.
엘리먼트 미스틱.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

▶1경기 엘리먼트 미스틱 4대0 콩두 판테라

1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일리오스> 0 콩두 판테라

2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5 <눔바니> 4 콩두 판테라

3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1 <하나무라> 0 콩두 판테라

4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1 <도라도> 0 콩두 판테라

엘리먼트 미스틱이 무결점 3탱커 3힐러로 콩두 판테라를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M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 콩두와의 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EM은 단단한 탱커진과 힐러진이 호흡을 발휘하며 완벽한 3탱커 3힐러 조합을 보여줬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더블 스나이퍼 조합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1세트 쟁탈전은 '일리오스'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폐허 맵에서 EM은 3탱커 3힐러로 맞붙었고 '스파클' 김영한의 자리야가 활약하는 탱커진의 힘을 앞세워 교전에서 승리하고 1점을 챙겼다. 2라운드는 등대 맵에서 진행됐고 EM은 '도하' 김동하의 브리기테가 맹활약하며 정확한 포커싱으로 거점을 가져갔다. 콩두는 체력이 빠진 라인하르트를 잡아내며 거점을 빼앗아왔지만 EM이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거점을 탈환하며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점령-호위 전장은 '눔바니'였다. 선공에 나선 콩두는 '최세환' 최세한의 겐지와 '셀리' 안정환의 한조로 공격에 나섰고 딜러진이 순식간에 킬을 올리며 콩두가 A거점을 점령했다. '트루' 최윤수의 라인하르트가 정확한 돌진으로 콩두에 3점을 안겼다. 공격으로 전환한 EM은 3탱커 3힐러로 나서 바로 거점을 점령했고 무결점의 팀 합을 보여주며 3점을 챙겼다.

경기는 추가라운드로 흘러갔고 콩두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콩두는 EM은 파라-솜브라에 막혔지만 안정환의 자리야가 포화를 사용하는 파라를 잡고 1점을 챙겼다. 콩두는 최세환의 브리기테가 방패 밀쳐내기로 EMP를 취소시키는 명장면을 만들었지만 EM의 포화에 공격을 마쳤다. 공격으로 전환한 EM은 3탱커 3힐러를 꺼내들어 콩두를 정리하며 곧바로 A를 챙겼고 중력자탄-자폭을 적중시키며 화물을 밀고 2세트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하나무라'에서 치러졌다. 먼저 수비에 나선 EM이 이번에도 완벽한 3탱커 3힐러의 포커싱으로 콩두를 잡아내며 수비에 성공했다. 김동하의 브리기테와 호흡을 맞춘 '타코야키' 이영현의 라인하르트가 불을 뿜었고 '유니크' 유동현과 '픽스미' 임환이 완벽한 궁극기로 팀원을 지켰다. 콩두는 라인하르트를 먼저 잡았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패했고 김영한의 자리야가 중력자탄으로 콩두를 묶으며 A거점 한 칸도 내주지 않은 채 수비를 마쳤다. EM은 3탱커 3힐러로 공격에 나서 단번에 거점을 밟았고 콩두를 몰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세트는 '도라도'에서 진행됐다. '엑지' 정기효를 기용한 EM은 한조를 기용해 수비에 나섰고 정기효의 한조가 킬을 쓸어 담으며 교체기용의 이유를 보여줬다. EM은 김영한의 자리야와 정기효의 한조를 내세워 번번이 콩두를 막아섰고 중력자탄-용의 일격 연계가 초월에 막혔지만 이영현이 대지분쇄를 꽂아 넣으며 수비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EM은 더블 스나이퍼 조합으로 공격에 나섰다. 콩두는 '클레스틴' 조건희의 디바가 저격수들을 견제하며 수비에 나섰지만 EM은 정기효의 위도우메이커가 본격적으로 킬을 올리고 김동하의 한조까지 정확한 에임을 뽐내며 종착지 앞까지 화물을 밀었다. EM은 중력자탄-용의 일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4대0 완승과 함께 정기효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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