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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서양의 문을 연 'Westdoor'의 아이번!

남윤성 기자

2018-12-09 11:01

'Westdoor' 리우시유가 아이번으로 라이너들의 숨통을 틔우면서 동양 올스타에게 완승을 선사했다.
'Westdoor' 리우시유가 아이번으로 라이너들의 숨통을 틔우면서 동양 올스타에게 완승을 선사했다.
동양 올스타가 서양 올스타와의 2차전에서 아이번을 선택해 정글러 포지션을 맡은 'Westdoor' 리우시유의 맹활약에 힘입어 21분 만에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동양 올스타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3일차 동양과 서양의 대결 2차전에서 리우시유가 중단에서 싸움을 벌이는 'Uzi' 지안지하오의 야스오를 집중적으로 도와주면서 성장시켰고 중후반에는 야스오가 2대1에서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화력을 보여주면서 낙승을 거뒀다.

'brTT' 필리페 곤칼베스,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 'Doublelift' 일리앙 펭, 'Seiya' 에드가 알리 브라카몬테스, 'Tierwulf' 세바스티안 시브라리오로 구성된 서양 올스타는 아칼리, 럼블, 신드라, 자야, 카밀을 금지했고 라이즈, 그라가스, 다리우스, 블라디미르, 파이크를 택했다. '뱅' 배준식, 'Westdoor' 리우시유, 'Uzi' 지안지하오, 'Triple' 스테픈 리, 'Artifact' 응유엔반하우로 구성된 동양 올스타는 루시안, 니코, 이렐리아, 진, 제이스를 금지한 뒤 빅토르, 아이번, 야스오, 카이사, 라칸을 골랐다.

중단에서 1대1 승부를 벌이던 'Doublelift' 일리앙 펭의 다리우스와 'Uzi' 지안지하오의 야스오가 러브킬을 만들어냈고 하단 2대2 싸움에서는 'Seiya' 에드가 알리 브라카몬테스의 블라디미르가 'Triple' 스테픈 리의 카이사를 제거했지만 'Tierwulf' 세바스티안 시브라리오의 파이크가 잡히면서 킬 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

5분에 중앙에서 또 한 번 러브킬을 만들었던 야스오와 다리우스의 대결은 6분에 정글러 'Westdoor' 리우시유의 아이번이 합류하면서 동양 올스타만 킬을 가져갔다. 리우시유는 상단으로 올라가 '뱅' 배준식의 빅토르가 킬을 만들어내는 것도 도와주면서 5대3으로 동양이 앞서 나갔다. 8분에 중앙에서 싸움을 걸자 리우시유의 아이번이 한 발 빨리 합류해 다리우스를 끊었고 그라가스까지 제거하면서 7대3으로 달아났다.

11분에 상단과 중단에서 또 다시 연속 킬을 만들어낸 동양은 12분에는 지안지하오의 야스오가 다리우스를 끊어낸 뒤 그라가스의 체력도 거의 다 빼놓고 잡힐 정도로 성장했다.

15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동양 선수들은 블라디미르를 사냥했고 정글 지역으로 이동한 다리우스와 파이크까지 제거하면서 17대6으로 10킬 이상 차이를 벌렸다.

20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지안지하오의 야스오가 연속 킬을 가져간 동양은 협곡의 전령까지 소환하면서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까지 무너뜨리고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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