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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페이커' 꺾은 'Pabu', '루키'도 잡고 결승

남윤성 기자

2018-12-09 12:39

'Pabu' 잭슨 파보네.
'Pabu' 잭슨 파보네.
오세아니아 지역 대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Pabu' 잭슨 파보네가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루키' 송의진까지 격파하고 1대1 매치 결승에 올라갔다.

잭슨 파보네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3일차 1대1 매치 4강전에서 송의진을 상대로 1세트에서 패했지만 2세트 케이틀린, 3세트 피오라로 연달아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Rookie' 송의진은 니코와 다리우스, 이렐리아를 금지하고 나서 아칼리를 택했고 'Pabu' 잭슨 파보네는 우르곳과 제이스, 신드라를 금지한 뒤 올라프를 선택했다.

파보네의 올라프가 던전 도끼에 연달아 맞으면서 포탑을 끼고 미니언을 가져가야 했던 송의진은 3레벨에 중앙까지 치고 나왔지만 또 다시 도끼를 맞고 퇴각해야 했다. 파보네가 4레벨에 도달하면서 도끼를 맞힌 뒤 추격하면서 2차 투척을 시도하자 포탑 안쪽으로 깊숙히 도망간 송의진은 포탑의 공격 덕분에 킬을 만들어냈다.

2세트에서 송의진은 니코, 다리우스, 아칼리를 금지한 뒤 이렐리아를 가져갔고 파보네는 제이스와 우르곳, 신드라를 금지한 뒤 케이틀린을 택했다.

근접 공격 챔피언인 이렐리아를 가져간 송의진은 파보네의 사거리를 활용한 공격에 휘둘리면서 3레벨까지는 꿈쩍도 하지 못했다. CS 숫자에서 20개까지 뒤처졌던 송의진은 본진에 다녀온 뒤 6레벨까지 만들었고 궁극기를 쓰면서 달려들어 체력을 빼놓았지만 한 대를 때리지 못하면서 1대1을 허용했다.

3세트에서 송의진은 니코와 다리우스, 이렐리아를 금지한 뒤 아칼리를 택했고 파보네는 신드라, 우르곳, 제이스를 금지하고 피오라를 가져갔다.

파보네는 1레벨부터 강력한 피오라의 특성을 활용해 송의진의 아칼리를 계속 두드렸다. 미니언을 사냥하기 위해 다가오면 공격해서 체력을 빼놓으면서 CS에서 앞서 나간 파보네는 5레벨에 도달한 송의진이 강하게 치고 나오자 탈진을 걸면서 역습을 시도했고 연속기를 성공시키면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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