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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T] 락스, '이지꼬당' 윤이지의 폭발적 화력 앞세워 우승!

구남인 기자

2018-12-09 18:26

[LWT] 락스, '이지꼬당' 윤이지의 폭발적 화력 앞세워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우먼스 토너먼트 윈터 2018 결승

▶락스 아카데미 2-0 구직중

1세트 락스 아카데미 승 < 소환사의 협곡 > 구직중

2세트 락스 아카데미 승 < 소환사의 협곡 > 구직중

락스 아카데미(이하 락스)가 9일 강남구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e스포츠점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우먼스 토너먼트 윈터 2018 결승 구직중과의 경기에서 '이지꼬당' 윤이지의 시비르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 락스는 초반 교전을 피하며 구직중과 대치 상황을 이어갔고, 정글러 '초미녀' 이상연의 킨드레드는 화염 드래곤까지 챙기며 부지런히 정글을 돌았다. 치열한 눈치 싸움에서 이상연의 킨드레드가 하단으로 내려가 기습을 감행하는 적 자르반을 저지해 시비르가 첫 킬을 신고했고, '내 옆에 상연이' 박단비의 신드라가 합류해 후퇴하던 자야까지 처치했다.

이어 이상연의 킨드레드는 협곡의 전령을 하단에 소환해 라인을 압박했고, 박단비의 신드라가 합류해 브라움을 잡아 적 원딜과 서포터의 성장을 방해했다. 하단 포탑을 정리한 락스는 중단에 모여 전투를 유발했고 '혹시 싱글이세여' 박채원의 쓰레쉬가 사망하며 대규모 교전이 열렸으나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 위에서 '이지꼬당' 윤이지의 시비르가 활약해 3킬을 올렸다.

분위기를 탄 락스는 이득을 굴리기 위해 내셔 남작을 사냥하기 시작했으나 구직중의 기습으로 인해 쓰레쉬를 잃어 한 발 물러났다. 이후 락스는 내셔 남작 지역 시야를 장악했고, 수풀에 숨어 적들이 다가오길 기다렸고, 쓰레쉬의 사형선고로 우르곳의 발을 묶으며 대규모 전투가 시작됐다.

락스는 사이온을 잃었지만,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 위에서 전투를 벌여 4킬을 올렸고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락스는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동하며 모든 건물들을 차례로 파괴했고 넥서스까지 무너뜨리며 첫 경기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 락스는 이상연의 울라프가 적 레드를 빼먹고 도망가던 중 우르곳과 그라가스의 스킬 연계로 인해 첫 킬을 내주고 말았다. 이에 이상연의 울라프는 부활 후 하단으로 달려가 기습을 감행했고 윤이지의 시비르, 박채원의 모르가나와 힘을 합쳐 3킬을 추가해 손해를 만회했다.

구직중 '아 뿌뿌뿌뿌' 박지수의 우르곳이 중단까지 내려와 킬을 올리자 락스는 추가적으로 이상연의 울라프를 하단으로 보내 킬을 만들었고, 첫 포탑까지 가져왔다. 울라프의 기습 작전으로 재미를 본 락스는 하단 듀오가 상단으로 올라가고 울라프는 협곡의 전령을 챙겨 합류해 구직중의 상단 1차 포탑까지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이어서 락스는 중단에 모여 포탑을 파괴한 뒤 시야를 장악하며 구직중의 활동 범위를 좁혔고, 손쉽게 적 정글을 빼먹으며 조금씩 격차를 벌려나갔다. 락스는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한 뒤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했고, 레드 지역에서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사용해 우르곳을 처치했다.

수적으로 유리해진 락스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기 시작했으나 '류지비' 김정은의 그라가스가 사용한 강타 한 방에 바론을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손해를 입었지만 락스는 전열을 가다듬고 하단으로 진격했고,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5명에게 모두 적중시키며 킬을 올려 다시금 분위기를 가져왔다.

구직중에게 타격을 입힌 락스는 집에 갔다온 뒤 바람의 드래곤을 놓고 대치하다가 구직중에게 바람용을 허용하며 빠르게 중단으로 진격해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뒤늦게 구직중이 집으로 귀환해 방어를 시작했으나 윤이지의 시비르가 탱커 뒤에서 공격을 퍼부어 적들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적들을 처치한 락스는 오른이 적들의 발목을 잡은 상태에서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강남=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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