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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셀렉티드, 초반 열세 뒤집고 ESC 729 제압! 1-0

구남인 기자

2018-12-10 18:38

[KRKPL] 셀렉티드, 초반 열세 뒤집고 ESC 729 제압! 1-0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5위 결정전
▶셀렉티드 1-0 ESC 729
1세트 셀렉티드 승 < 왕자협곡 > ESC 729

셀렉티드가 초반의 불리함을 딛고 역전승을 차지했다.

셀렉티드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5위 결정전 1세트에서 ESC 729(이하 ESC)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ESC는 '통' 박영준이 관우, '밍구' 추현민이 공손리, '일루젼' 조성빈이 간장막야, '모카' 조민서가 난릉왕, '라이프핵' 이승찬이 동황태일을 골랐고, 셀렉티드는 '티세론' 서혁진이 유방, '하이드란트' 유선재가 마르코폴로, 'DCT' 최영민이 양옥환, 'JW' 박준우가 순산, '건희' 홍건희가 장비를 선택했다.

경기 시작 후 ESC 이승찬의 동황태일이 적 정글 몬스터를 노렸으나 곧바로 적발돼 적들에게 쫒기기 시작했고, 박준우의 순산에게 뒷덜미를 잡히며 유선재의 마르코폴로에게 첫 킬을 내줬다. 이에 ESC는 4명의 영웅이 적 레드 지역으로 들어갔고, 조민서의 난릉왕이 퇴로를 막아 킬을 올렸다.

손해를 만회한 ESC는 곧바로 폭군을 가져갔고, 상단과 중단에 각각 2명의 영웅이 자리해 라인을 압박했다. 이에 지지 않고 라인을 압박하려던 셀렉티드를 군중제어기를 연계해 상단과 하단에서 1킬씩 추가했고,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이득을 본 ESC는 주재자를 챙겼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다가온 셀렉티드의 뒤를 역으로 쫒아갔다. 셀렉티드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적 포탑 사거리 안쪽까지 들어갔으나 역으로 킬을 내줬으며, 역으로 셀렉티드에게 쫒기며 3킬을 내줬다.

셀렉티드는 중단에서 라인을 압박하며 전투를 유발했고, ESC와의 교전에서 유선재의 마르코폴로가 폭발적인 화력으로 적들을 잡아내며 격차를 좁혔다. 이어서 적 정글 지역에서 유선재믜 마르코폴로가 연달아 적들을 처치했고, 셀렉티드는 기회를 놓지지 않고 주재자를 가져갔다.

주재자를 챙긴 셀렉티드는 곧바로 중단으로 돌격해 ESC의 억제기 포탑 2개를 파괴했고 핵까지 두드르기 시작했으나 ESC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 셀렉티드는 암흑 폭군을 챙기며 ESC를 노렸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다시 한 번 전열을 다듬었다. 정비를 마친 셀렉티드는 레드 지역에서 유선재의 마르코폴로가 적들을 제압하며 적 본진으로 진입해 승리를 거뒀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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