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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역전 그리고 재역전! 셀렉티드, 주재자 활용해 3대3 동점

구남인 기자

2018-12-10 21:52

[KRKPL] 역전 그리고 재역전! 셀렉티드, 주재자 활용해 3대3 동점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5위 결정전

▶셀렉티드 3-3 ESC 729

1세트 셀렉티드 승 < 왕자협곡 > ESC 729

2세트 셀렉티드 승 < 왕자협곡 > ESC 729

3세트 셀렉티드 < 왕자협곡 > 승 ESC 729

4세트 셀렉티드 < 왕자협곡 > 승 ESC 729

5세트 셀렉티드 < 왕자협곡 > 승 ESC 729

6세트 셀렉티드 승 < 왕자협곡 > ESC 729

셀렉티드가 주재자를 활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했다.

셀렉티드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5위 결정전 6세트에서 'DCT' 최영민을 교체 선수로 출전시켜 ESC 729(이하 ESC)를 제압했다.

ESC는 '통' 박영준이 백기, '밍구' 추현민이 공손리, '일루젼' 조성빈이 왕소군, '모카' 조민서가 여포, '라이프핵' 이승찬이 소열을 가져왔고, 셀렉티드는 '티세론' 서혁진이 전위, '하이드란트' 유선재가 마르코폴로, 'DCT' 최영민이 간장막야, 'JW' 박준우가 순산, '건희' 홍건희가 손빈을 골랐다.

2분경 셀렉티드가 폭군을 사냥하자 ESC는 5명이 모두 모여 셀렉티드를 뒤를 잡았고, ESC 조성빈의 왕소군이 폭군까지 다가가 가로채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후퇴하던 셀렉티드를 뒤쫒아 박영준의 백기와 추현민의 공손리가 각각 1킬씩 획득했다.

이득을 챙긴 ESC는 다음 폭군을 손쉽게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으나 중단 1차 포탑을 지키는 과정에서 2킬을 허용해 셀렉티드와 치열한 상황을 이어갔다. 이에 ESC는 중단과 하단에 걸쳐 전선을 구축해 셀렉티드의 접근을 막아 세 번째 폭군을 노렸으나 10분이 지나 암흑 폭군이 소환돼 사냥하던 폭군이 눈앞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폭군을 놓친 ESC는 라인을 정리하고 정글 몬스터를 챙기며 암흑 폭군을 사냥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렸다. 암흑 폭군을 놓고 대치하던 중 ESC 이승찬의 소열이 적 블루 지역으로 돌격해 적들을 공중에 띄우며 대규모 교전을 시작해 2킬을 올렸고, 암흑 폭군까지 손에 넣었다.

ESC는 암흑 폭군을 차지했지만 셀렉티드와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고, 다른 변수를 만들기 위해 주재자를 놓고 셀렉티드와 대치하기 시작했다. 셀렉티드가 주재자를 건드리자 ESC 조성빈의 왕소군이 적진 중심부로 들어가 군중제어기를 적중시켰고, 주재자가 광역 기술로 셀렉티드에게 피해를 입혀 ESC가 전투에서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또 한 번 주재자를 노린 셀렉티드가 상단에서 백기와 소열을 잡아 아무런 피해 없이 주재자를 잡았고, 선봉대와 함께 ESC의 본진을 공략했다. 중단에서 시위를 시작한 셀렉티드는 공손리를 잡으며 전투를 시작해 가볍게 승리를 차지했고, 하단 억제기 포탑을 파괴해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했다.

하지만 ESC의 원거리 스킬과 핵의 공격이 더해져 유선재의 마르코폴로가 잡혔고, 셀렉티드는 한 발 뒤로 물러났다. 셀렉티드는 ESC에게 암흑 폭군을 허용하며 주재자를 잡았다. ESC가 본진에 수비진을 펼치자 셀렉티드는 선봉대와 함께 억제기 포탑을 차례로 파괴했다.

셀렉티드 서혁진의 전위가 하단으로 진입해 시선을 끌자 박준우의 순산이 중단에 남아있던 마지막 포탑을 파괴하며 진입해 적들의 진영을 반으로 갈랐다. 이때 유선재의 마르코폴로가 궁극기를 사용하며 적들에게 피해를 입혔고 자유롭게 공격을 퍼부어 승리를 거뒀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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