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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런 2018, 21명과 함께하는 자선 기부행사 연다

남윤성 기자

2018-12-13 14:42

배틀런 2018, 21명과 함께하는 자선 기부행사 연다
작년 16명의 스트리머와 약 30만 명의 시청자가 함께 약 1,200만 원을 모금한 자선 이벤트인 배틀런이 오는 14일 18시부터 16일 18시까지 48시간 연속으로 진행된다.

배틀런 2018에서는 지난 해 첫 배틀런에 참석한 똘똘똘이, 김나성과 자넷, 일본 사이클롭스 게이밍 소속의 인기 여성 철권 프로게이머 타누카나, GSL 리포터 문규리 아나운서와 더불어 김도, 아빠킹, 햇반, sukimos, 얀마크, bewnie, 무스타디오, 김캄파, 밥상엎어뿔라, 천제누구, 푸린, 블루마니아, 이승산, dacktem, 스피드러너사이다, almina 등 총 21명의 스피드러너가 참여한다.

21명의 참가자들은 목표 시간 동안 자신이 선택한 게임을 시간 내 클리어를 목표로 각각 설정한 미션을 수행하며 해당 방송에서 발생한 시청자들의 후원금을 기부한다. 모든 방송은 트위치 배틀독TV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서울시 독산동에 위치한 VSL 스튜디오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배틀런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의 연말 후원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1971년 설립되어 전 세계 무력분쟁, 자연재해, 전염병, 영양실조 등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의료 구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 의료구호 단체이다. 의사, 간호사, 물류 전문가, 행정 담당자, 역학자, 정신 건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 활동가들이 활동 중이다.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메인 후원사인 트위치와 레드불, VSL과 대원CTS, 마이크로닉스, 벤큐, 씨게이트, 아이리버, 아이코모스, 에이수스, AMD, 쿨러마스터, 크루셜, 페이플 등이 후원하여 게이머들이 방송 콘텐츠와 더불어 많은 경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배틀런 2018은 e스포츠 플랫폼 배틀독을 서비스하는 이제이엔이 주최하고 스틸에잇이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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