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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어벤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레몬 꺾고 승자결승전 진출

이소라 기자

2018-12-18 23:30

[액션토너먼트] 어벤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레몬 꺾고 승자결승전 진출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2018 겨울시즌 마스터 결승 진출전

▶어벤저3대0 레몬

1세트 어벤저 승-패 레몬

2세트 어벤저 승-패 레몬

3세트 어벤저 승-패 레몬

어벤저가 레몬에게 3대0 완승을 거두며 복수에 성공했다.

온라인으로 펼쳐진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2018 겨울시즌 마스터 결승진출전 경기에서는 어벤저가 현우철의 활약에 힘입어 레몬을 꺾고 승자결승전에 진출했다.

1세트 초반에는 어벤저와 레몬 모두 섣불리 공격을 하기 보다는 딜을넣으며 레벨을 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시작 5분후 트루퍼가 나오자마자 어벤저가 기가 막히게 자리를 잡은 뒤 이득을 챙겼고 샬롯으로 킬까지 추가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레몬이 트루퍼를 포기하고 라이센더를 잡아낸 뒤 브루스를 키우는 작전을 선택하면서 상황은 다시 알 수 없이 흘러갔다. 10분 교전에서 어벤저가 트루퍼를 잡아내는 듯 했지만 마지막 공격을 레몬이 성공시키면서 상황은레몬이 유리해진 상황이었다. 두 번의 트루퍼 사냥에 실패한 어벤저는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경기 시작 20분이 지났지만 한 쪽으로 승부가 기울지는 않는 상황, 22분 교전에서 어벤저가 뒤로 돌아가면서 승부를 걸었고 자신들이 유리하다 판단한 레몬이 이를 잘 대처하지 못하면서어벤저가 승리, 대역전극을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첫 교전이 늦었던 1세트와 달리 2세트는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거의 바로 교전이 펼쳐졌고 어벤저가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1세트에서유리한 고지를 점하고도 역전패 당할 뻔한 위기를 경험한 어벤저는 승기를 잡은 뒤 오히려 더욱 조심하는 모습이었다.

승부는 7분대 교전에서 갈렸다. 팽팽한상황에서 어벤저의 유니버스가 레몬의 합동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순식간이 2킬을 추가했다. 이후 9분대 교전에서도 트루퍼를 잡아낸 어벤저는 유리한 고지를 가져가는데성공했다.

14대4로 킬수를 압도하며경기가 쉽게 끝나는 듯 했지만 레몬도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는 듯 최대한 버티기 작전에 돌입했다. 어떻게든 3세트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였다. 그러나 어벤저가경기를 끝내려는 마지막 공격을 감행했고 결국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만드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레몬은 기세에 눌리지 않기 위해 초반에 강한 캐릭터를선택하는 모습이었다. 3분대 교전에서 레몬은 트루퍼를 잡아냈고 어벤저 선수 두 명까지 처치하면서 자신의의도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어벤저는 킬수 4대4 상황에서펼쳐진 10분대 교전에서 현우철의 맹활약으로 순식간에 3킬을추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트루퍼까지잡아내면서 유리함을 가져가 레몬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위기에 몰린 레몬도 15분대 교전에서 이득을 챙기며 킬수를 맞추긴했지만 글로벌 코인 격차를 줄이지는 못했다. 건물 안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어벤저가 이득을 챙겼고 4단계 트루퍼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거두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유리한 고지를 점한 어벤저는 현우철이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복수에 성공, 승자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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