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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SK텔레콤, APK 완파하고 드림팀 입증!

남윤성 기자

2018-12-20 21:41

[KeSPA컵] SK텔레콤, APK 완파하고 드림팀 입증!
[KeSPA컵] SK텔레콤, APK 완파하고 드림팀 입증!


[KeSPA컵] SK텔레콤, APK 완파하고 드림팀 입증!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16강 G조

▶SK텔레콤 T1 2대0 APK 프린스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APK 프린스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APK 프린스

SK텔레콤 T1이 드림팀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해냈다.

SK텔레콤 T1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16강 F조 APK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초반에는 킬을 내줬지만 10분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테디' 박진성의 루시안이 화력을 담당하며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은 7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클리드' 김태민의 녹턴이 피해망상을 쓰면서 APK 프린스의 톱 라이너 '얼쑤' 전익수의 사이온을 물었고 '칸' 김동하의 우르곳이 킬을 가져갔다.

APK 프린스는 SK텔레콤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를 노리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8분에 '카카오' 이병권의 신 짜오가 도망가려던 리산드라를 공중에 띄우면서 잡아냈고 1분 뒤에 다시 한 번 중단에 개입하면서도 한 번 잡아냈다.

SK텔레콤은 하단으로 김태민의 녹턴이 합류하면서 2킬을 따냈다. 2대2 싸움에서 선공을 시작한 SK텔레콤은 '테디' 박진성의 루시안이 '시크릿' 박기선의 쓰레쉬를 집중 공격한 뒤 '마타' 조세형의 파이크가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킬을 가져갔고 녹턴이 피해 망상에 이은 추가 공격을 통해 '퓨리' 이진용의 하이머딩거까지 끊어냈다.

APK는 하단 싸움에서 승부를 걸었다. 포탑 뒤에서 궁극기를 쓴 전익수의 사이온을 앞세워 조세형의 파이크를 잡아냈다. 14분에 중앙 지역으로 모인 APK는 신 짜오와 르블랑의 협공을 통해 이상혁의 리산드라를 끊어냈고 김동하의 우르곳이 불사의 공포를 쓰려 하자 다른 사람이 맞아준 뒤 협공을 통해 잡아냈다.

18분에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던 SK텔레콤은 APK 선수들 5명이 달려드는 바람에 스틸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동하의 우르곳이 손영민의 르블랑을 집중 공격해서 잡아냈고 사이온과 신 짜오, 쓰레쉬, 하이머딩거를 차례로 제거하면서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SK텔레콤은 20분에 정글 쪽으로 치고 들어온 APK 선수들 4명을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묶었고 박진성의 루시안이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2명이나 잡아냈다.

1만 골드까지 차이를 벌린 SK텔레콤은 23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굳혔다. 정비를 마친 뒤 중앙으로 밀고 들어간 SK텔레콤은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존야의 모래시계와 궁극기로 시간을 버는 동안 박진성의 루시안과 조세형의 파이크가 4킬을 챙겼고 넥서스를 밀어내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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