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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bbq, ESS 상대로 45분 장기전 끝에 역전승! 1-0

구남인 기자

2018-12-21 18:27

bbq 올리버스의 정글러 '멜리스' 세바스찬 에드홈.
bbq 올리버스의 정글러 '멜리스' 세바스찬 에드홈.
[KeSPA컵] bbq, ESS 상대로 45분 장기전 끝에 역전승! 1-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16강 H조

▶bbq 올리버스 1-0 ES 샤크스

1세트 bbq 올리버스 승 < 소환사의협곡 > ES 샤크스

bbq 올리버스(이하 bbq)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16강 H조 ES 샤크스와의 1세트에서 45분 장기전 끝에 초반 불리함을 딛고 역전승을 거뒀다.

중단에서 ES 샤크스 '웨이' 박병준의 아칼리가 공격 스킬 연계에 위협을 받은 bbq '어텀' 정수환의 조이는 포탑 뒤쪽까지 후퇴했고, '멜리스' 세바스찬 에드홈의 카직스가 중단으로 달려와 역으로 킬을 만들었다. 이어 상단에서 '하콩' 허성주의 사이온이 사망하자 세바스찬 에드홈의 카직스가 곧바로 올라가 우르곳을 잡았다.

ES 샤크스는 하단에 힘을 집중해 1차 포탑을 먼저 철거했으며, bbq는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며 다음 기회를 노렸다. bbq는 중단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했고, 그 틈에 '윈드' 오명진의 바루스가 우르곳에게 경멸을 당해 위기에 빠졌으나 '쭈스' 장준수의 소라카가 은하의 마력으로 바루스를 지켜냈다.

ES 샤크스의 한 방을 버텨낸 bbq는 허성주의 사이온이 적진으로 돌격해 대량 학살 강타를 맞춤과 동시에 전투를 이어가 2대1 교환으로 이득을 취했다. 하지만 ES 샤크스에게 다수의 포탑을 내줬고, 정글에서 적들에게 킬까지 허용해 불리했던 골드 상황을 뒤집지는 못했다.

bbq는 내셔 남작 지역의 시야를 장악하지 못했지만, ES 샤크스가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것을 눈치챘고 빠르게 달려가 사냥을 멈추는데 성공했다. 이어서 뒤로 물러나던 ES 샤크스를 추격해 빅토르를 잡아 손해를 조금 만회했다.

이후 양 팀은 내셔 남작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대치 상황이 길어지자 ES 샤크스는 하단으로 이동해 억제기 포탑까지 밀었고, bbq의 내셔 남작 사냥까지 막아냈다. 라인 상황에서 앞선 ES 샤크스는 bbq의 챔피언을 하나씩 처치한 뒤 내셔 남작까지 손쉽게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bbq는 더이상 쉽게 포탑을 내주지 않았고, ES 샤크스의 공세를 막아내며 다음 내셔 남작이 등장할 때까지 기다렸다. bbq는 ES 샤크스가 내셔 남작을 공략하자 기습을 감행했고, 허성주의 사이온이 적들의 스킬을 소진시킨 뒤 세바스찬 에드홈의 카직스가 적진을 누비며 3킬을 올렸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bbq는 내셔 남작을 차지한 뒤 포탑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bbq는 중단에서 적 빅토르의 발을 묶으며 대규모 전투를 열었고, 3킬을 추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기회를 잡은 bbq는 재정비 후 하단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고, 중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4명을 처치한 뒤 적진으로 돌진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강남=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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