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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윈터] 예선 8위의 반란! 미라클X, 할렘일레븐 꺾고 4강!

이소라 기자

2018-12-21 20:49

[DPL 윈터] 예선 8위의 반란! 미라클X, 할렘일레븐 꺾고 4강!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엄 리그 2018 윈터 단체전 8강 D조 경기

▶미라클X 2대1 할렘일레븐

1세트 미라클X 패-승 할렘일레븐

2세트 미라클X 승-패 할렘일레븐

3세트 미라클X 승-패 할렘일레븐

예선 8위의 미라클X가 자신들보다예선 성적이 좋은 팀들 보다 더 좋은 기록으로 4강에 진출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미라클X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단체전 8강D조 경기에서 매 세트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할렘일레븐을 꺾고 4강에이름을 올렸다.

1세트에서는 미라클X가 너무나 아쉽게할렘일레븐에게 패했다. 먼저 경기에 나선 미라클X는 7분47초 21이라는 좋은기록을 세우며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지만 할렘일레븐이 0.15초 차이인 7분 47초 6으로 미션을클리어했다. 비록 패했지만 예선 8위팀의 실력이라고 보기에는어려울 정도의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할렘일레븐을 긴장 시켰다.

2세트에서는 할렘일레븐이 미라클X에게기가 죽은 모습이었다. 경기에 먼저 나선 할렘일레븐은 오블리언을 조합하며 기록 단축을 노렸지만 보스스테이지에서 딜 양이 부족했고 결국 9분 대로 경기를 마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이어 미라클X는 7분20초에 보스 스테이지에 돌입하면서 앞선 할렘일레븐보다 훨씬 앞선 기록을 세울 기회를 잡았다. 미라클X는 안정적을 딜을 넣으면서 마무리, 7분37초라는 좋은 기록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에서 미라클X는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해 7분대로 미션을 클리어 했지만 할렘일레븐은 상대의 기세에 밀리며 실수를 연발,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미션 실패로 결국 경기를 마무리 해야 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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