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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러너웨이 "다같이 이끌어가는 게 팀이다"

김현유 기자

2018-12-22 17:16

러너웨이.
러너웨이.
러너웨이가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바뀐 로스터에 대한 불안을 완벽히 떨쳐냈다.

러너웨이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5주차 MVP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전승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러너웨이는 새로운 로스터로 시작한 시즌3에도 러너웨이는 러너웨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러너웨이 선수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게임단주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한 명이 아니라 다같이 이끌어가는 게 팀이다"라고 러너웨이의 끈끈한 팀워크 비결을 밝혔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전원=전승으로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강팀 MVP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고 어느 팀이 올라와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A '슈위' 이동재=정규 시즌 전승을 이뤘지만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Q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 원동력을 꼽자면.
A '이재곤' 이재곤=서로 파이팅하며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Q 오늘 경기에서 수훈 선수를 꼽자면.
A '매그' 김태성= 모두 다 수훈 선수다. 모두 다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Q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을 안고 시즌을 시작하며 불안함도 있었을텐데 전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A '이재곤' 이재곤=처음부터 부담감은 없었다. 편히 경기를 치른 것 같다.
A '희수' 정희수=이제 목표의 반절을 달성한 것 같다. 남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Q 호흡을 맞춘지 얼마 안됐지만 빠른 시간에 팀워크를 향상시켰는데 비결이 있나.
A '희수' 정희수=매일 저녁마다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어서 다같이 토론을 한다.
A '강남진' 강남진=디펜딩 챔피언에 빛나는 게임단주님의 케어?(웃음)
A 전원=경기 후 피드백에서 한 명이 못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누구 하나가 아닌 다같이 이끌어 가는 것이 팀이라고 항상 이야기한다. 이걸 지지해주는 게임단주님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무너졌을 것이다.

Q 전승을 이룬 정규 시즌의 MVP를 꼽자면.
A 전원=정희수다. (정)희수가 승부욕이 강하고 우리를 잡아주는 부분이 있다.

Q 플레이오프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A '이재곤' 이재곤=개개인의 피지컬은 다 되기 때문이 팀워크를 더 맞춰야 한다.
A 'QOQ' 유성준=자잘한 실수들을 고쳐나가야 할 것 같다.

Q 지난 경기와 이번 경기 둘 다 상대의 딜러 조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A 전원=딜러 조합을 우리의 조합으로 카운터를 치려고 한다. 이번 경기도 결국 대처를 해서 이길 수 있었다. 대처를 잘 한 것 같아서 혼란을 겪지는 않았다.

Q 플레이오프에서 견제되는 팀을 꼽자면.
A 전원= 엘리먼트 미스틱과 GC 부산 웨이브이다. 두 팀이 1, 2등 시드권을 가져서 가장 견제된다. 하지만 우리가 하던 대로만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A 'QOQ' 유성준= 집중하고 멘탈만 안 나가면 된다(웃음).

Q 마지막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A '매그' 김태성=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A 'QOQ' 유성준= 로스터가 완전히 바뀌었음에도 러너웨이를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A ‘슈위’ 이동재= 매번 우리 경기에 와주시고 봐주셔서 팬분들께 감사하다.
A '강남진' 강남진= 부족한 모습 많이 보이는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A '희수' 정희수= 러너웨이라는 이름만 남고 선수는 바뀌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많이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A '이재곤‘ 이재곤= 러너웨이라는 명문 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팀 이름에 맞는 성적을 낼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팬들의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러너웨이의 이름과 함께 더 높은 곳까지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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