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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GC 부산, 내셔 남작 손에 넣으며 1세트 선취

구남인 기자

2018-12-24 20:59

[KeSPA컵] GC 부산, 내셔 남작 손에 넣으며 1세트 선취
[KeSPA컵] GC 부산, 내셔 남작 손에 넣으며 1세트 선취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8강 B조

▶GC 부산 라이징 스타 1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GC 부산 라이징 스타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GC 부산 라이징 스타가 내셔 남작을 놓고 벌인 전투에서 승리하며 진에어를 제압했다.

GC 부산 라이징 스타(이하 GC 부산)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1R 8강 B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상황에서 내셔 남작을 차지한 뒤 빠르게 포탑들을 파괴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진에어는 경기 초반 하단에서 카직스의 기습에 첫 킬을 허용했고, 탐 켄치의 집어삼키기로 후퇴하던 브라움마저 잡히고 말았다. 이에 '말랑' 김근성의 리 신이 적 정글에 들어가 카직스를 두 번 잡았고 라인을 강하게 압박해 첫 포탑을 가져가며 손해를 만회했다.

상단 주도권을 놓고 벌인 전투에서 진에어는 1대3 교환으로 손해를 보며 물러났지만, 상단 포탑을 파괴해 골드는 앞서나갔다. GC 부산이 바다 드래곤을 사냥하자 진에어는 '린다랑' 허만흥의 아트록스를 앞에서 대규모 교전을 시작했고, '그레이스' 이찬주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적들의 진영을 갈라 케이틀린이 손쉽게 2킬을 올렸다.

진에어는 적 정글 몬스터까지 잡으며 활동 반경을 넓혔고, 적 레드 지역에서 GC 부산과 크게 부딛혔다. 상대 오른이 퇴로를 막자 진에어는 챔피언이 흩어진 상태에서 각개전투를 시작했지만, 허만흥의 아트록스와 이찬주의 리산드라가 활약해 2대3 교환으로 피해를 줄였다.

GC 부산은 내셔 남작을 놓고 이어진 신경전에서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사용해 전투를 유발했지만 번번히 '켈린' 김형규의 브라움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 때 '무' 임무헌의 이즈리얼이 공격 스킬을 케이틀린에게 적중시켜 킬을 만들었고, 2명의 챔피언을 추가로 처치하며 내셔 남작을 손에 넣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기회를 잡은 GC 부산은 하단부터 포탑을 철거하기 시작했고, 상단은 억제기까지 터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귀환 후 정비를 마친 GC 부산은 중단으로 돌격했고, 아트록스와 케이틀린을 잡아낸 뒤 적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강남=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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