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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윈터] '여격투가 장인' 김태환, 진현성 꺾고 3연패 대기록!

이소라 기자

2018-12-25 16:38

[DPL 윈터] '여격투가 장인' 김태환, 진현성 꺾고 3연패 대기록!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엄 리그 2018 윈터 개인전 결승전
▶김태환 3대0 진현성
1세트 김태환 승-패 진현성
2세트 김태환 승-패 진현성
3세트 김태환 승-패 진현성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김태환의 다짐이 현실이 됐다.

김태환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8 윈터 개인전 결승전에서 진현성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대회 3연패를 기록,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리그 새역사를 썼다.

김태환은 여격투가 장인답게 주캐릭인 여그래플러를 비롯, 여넨마스터, 여스트라이커로 경기에 임했다. 진현성은 마법사로 맞불작전을 놓았고 엘레멘탈 마스터, 배틀메이지, 소환사를 선택했다.

1세트에서 김태환은 여스트라이커를 진현성은 주캐릭인 엘레멘탈 마스터를 내세웠다. 진현성은 초반에 김태환의 기세를 꺾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태환이 여스트라이커로 진현성의 주캐릭을 잡아내면서 오히려 기세는 김태환에게 기울었다. 진현성의 전략이 실패로 돌아간 순간이었다.

2세트에서 진현성은 1세트 전략과 마찬가지로 주캐릭인 엘레멘탈 마스터를 내보냈다. 한번 실패한 전략이었지만 이 방법이 가장 좋다고 판단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태환은 여넨마스터를 선봉으로 내세워 승리를 따낸 뒤 계속 간발의 차이로 앞서면서 2세트에서도 승리, 2대0으로 앞서갔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한 진현성은 마지막 세트에서 소환사를 선봉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김태환은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면서 또다시 기선을 제압했고 김태환은 자신의 주캐릭터인 여그래플러로 진현성의 배틀메이지를 완전히 때려 눕히며 3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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