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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SKT, '칸' 김동하 활약에 힘입어 1세트 선취

구남인 기자

2018-12-27 21:26

[KeSPA컵] SKT, '칸' 김동하 활약에 힘입어 1세트 선취
[KeSPA컵] SKT, '칸' 김동하 활약에 힘입어 1세트 선취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2R 8강 D조

▶SK텔레콤 T1 1대0 담원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담원 게이밍

SK텔레콤 T1이 '칸' 김동하의 우르곳을 활용해 담원 게이밍을 가볍게 눌렀다.

SK텔레콤 T1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2R 8강 D조 담원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우르곳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은 상단에서 '칸' 김동하의 우르곳이 경멸을 사용해 '너구리' 장하권의 빅토르와 부딛히자 수풀에 숨어있던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합류해 첫 킬을 기록했고,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상단에 올라와 또 한 번 빅토르를 잡아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재미를 본 SK텔레콤은 상단에 기습을 감행해 빅토르를 처치했으나 한 박자 늦게 상단에 도착한 담원의 원거리 딜러 카이사에게 리산드라와 우르곳을 내줬다. 담원이 라인 압박을 시작하자 SK텔레콤은 한 발 앞서 하단에서 첫 포탑을 파괴했고, '마타' 조세형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로 중단에 달려가 협곡의 전령까지 막아 모든 포탑을 지켜냈다.

상단에서 이상혁의 리산드라와 '쇼메이커' 허수의 라이즈가 대치하자 조세형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로 김태민의 리 신과 함께 포탑 사거리 안쪽으로 진입했다. 라이즈가 공간 왜곡으로 빠져나가려는 순간 리 신이 용의 분노로 라이즈를 밀어내 공간 왜곡을 무위로 만들어 킬을 올렸다.

SK텔레콤은 교전을 시도 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모든 라인에서 포탑을 하나씩 내줬고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사망하자 화염 드래곤까지 허용했다. 아울러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담원을 기습해 라이즈를 처치했지만, 버프를 빼앗지 못해 담원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담원의 공세에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카직스의 발을 묶었고, 김동하의 우르곳이 불사의 공포로 마무리해 수비에 성공했다. 이어진 압박은 '테디' 박진성의 이즈리얼이 카직스를 잡아 격퇴했으며, 역으로 추격을 시작해 우르곳이 적진을 붕괴시켜 4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SK텔레콤은 중단 억제기를 파괴해 담원을 압박했으며, 대지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처치한 뒤 담원의 챔피언을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앞장 서 순식간에 무너뜨렸고 중단으로 달려가 넥서스까지 터트리며 1세트를 가져왔다.

강남=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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