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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강고'-'엄티' 맹활약한 kt, 1대1 동점

김현유 기자

2018-12-28 19:14

kt 롤스터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
kt 롤스터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
[KeSPA컵] '강고'-'엄티' 맹활약한 kt, 1대1 동점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2R 4강 A조

▶젠지 e스포츠 1-1 kt 롤스터

1세트 젠지 e스포츠 승 < 소환사의 협곡 > kt 롤스터

2세트 젠지 e스포츠 < 소환사의 협곡 > 승 kt 롤스터

kt 롤스터가 '강고' 변세훈과 '엄티' 엄성현의 활약을 앞세워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8 2R 4강 A조 젠지와의 2세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변세훈의 루시안과 엄성현의 녹턴이 젠지의 하단을 터뜨리며 경기를 이끌었고 젠지의 끈질긴 수비를 뚫어내며 2세트를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강고' 변세훈과 '미아' 최상인의 루시안-레오나가 젠지를 몰아붙여 소환사 주문을 모두 소모시켰다. kt는 하단을 노려 '엄티' 엄성현의 녹턴이 자야를 잡고 첫 킬을 올렸다. 2대3 교환이 이뤄졌지만 kt는 이 교전으로 하단 격차를 벌리고 연이어 녹턴과 루시안이 킬을 챙겼다.

kt는 무섭게 성장한 엄성현의 녹턴을 앞세워 계속해서 킬과 오브젝트를 챙겼다. 젠지는 하단 강가에서 레오나를 노렸지만 초시계로 버티는 사이 kt가 빠르게 합류해 2킬을 올렸다. 상단에서도 비슷하게 교전이 펼쳐졌고 이번에도 kt가 2킬을 챙기며 킬 스코어 9대3을 만들었다.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한 kt는 포탑과 오브젝트를 쓸어갔다.

젠지는 '플라이' 송용준의 조이를 활용해 수비에 나섰고 하단과 중단에서 kt의 공격을 흘려내며 시간을 벌었다. kt가 승기를 굳히기 위해 내셔 남작을 공격했지만 젠지가 리산드라를 공격해 kt를 몰아냈다. kt가 다시 한 번 내셔 남작을 노려 내셔 남작과 킬을 챙겼지만 젠지도 매섭게 반격하며 kt를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kt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진격해 상단과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만 사천 이상으로 벌렸다. 하지만 하단 억제기 앞에서 젠지는 끈질긴 수비를 펼쳤고 '큐베' 이성진의 우르곳이 불사의 공포를 적중시키며 2킬을 올리며 마지막 억제기를 아슬아슬하게 사수했다.

kt는 젠지에게 내셔 남작을 내줬지만 '킹겐' 황성훈의 제이스와 녹턴이 귀환하는 젠지를 포위했다. kt는 수호천사를 활용해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맞췄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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