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인데...' 우즈-미컬슨-로즈 빅3불참

2019-01-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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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대회에 나란히 불참을 선언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 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년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챔피언스 오브 토너먼트에 빅3가 불참한다.

오는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센트리 챔피언스 오브 토너먼트가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PGA투어 전년도 우승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올해는 37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얻었다.

이 중 불참하는 선수는 단, 3명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얼마전 우즈와 900만 달러 승자 독식 형태의 매치플레이를 치러 연장 끝에 우승하며 900만 달러를 번 필 미컬슨(미국)이 나란히 불참한다.

우즈 측은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 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불참한다. 2018년 12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9.6096포인트를 기록한 로즈는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에 단 0.0152점 차 2위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도박사들이 점친 우승 후보 1순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로즈는 이번 대회에 불참을 선언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세계 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온 더스틴 존슨(미국)이 출전해 새해 첫 경기부터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현재 세계 랭킹 3위 존슨은 타이틀 방어와 분위기 쇄신,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로즈가 불참한 사이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독주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잠시나마 세계 랭킹 1위의 맛을 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슈퍼루키' 카메론 챔프(미국) 등도 출전해 왕중왕에 도전한다.

de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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