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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스] 석준호 적응 완료, 제닉스스톰 조1위로 8강행

이소라 기자

2019-01-06 17:43

[서든어택 챔피언스] 석준호 적응 완료, 제닉스스톰 조1위로 8강행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A조 풀리그

1경기 제닉스스톰 6 승 < 제3보급창고 > 5 브런즈윅

2경기 브런즈윅 6 승 < 프로방스 > 4 리선즈

3경기 제닉스스톰 6 승 < B2연구소 > 2 리선즈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제닉스스톰이 멤버 교체에도 여전히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제닉스스톰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B조 풀리그에서 브런즈윅과 리선즈를 차례로 격파하고 명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1경기는 임준영의 군 입대로 석준호를 영입한 제닉스스톰과 돌아온 백영재가이끄는 브런즈윅이 맞대결을 펼쳤다. 과연 임준영의 빈자리를 석준호가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눈과 귀가 집중된 상황이었다.

1, 2라운드만 보면 석준호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석준호는 4킬을 기록하면서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선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블루 포지션에서 3점이나 획득한 제닉스스톰은가벼운 마음으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후반전 제닉스스톰이 백영재를 계속 놓치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은 골든 라운드로 승부가 흘러갔다. 골든 라운드에서 브런즈윅이 속공을 펼치면서 상대의 허를 찌르려 했지만 이성근이 잘 버텨줬고 이원상이 두 명이나끊어냈으며 강건이 백업폭을 성공시켰고 석준호가 마무리에 성공했다.

2경기는 리선즈와 브런즈윅이 맞대결을 펼쳤다. 제닉스스톰과 골든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아쉬움이 남아서일까. 브런즈윅은전반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리선즈 스나이퍼 두 명의 맹활약 덕에 4대1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데 성공했다.

후반전 다행히 브런즈윅이 각성한 듯 두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면서 추격하는 듯 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나실인과 신태우가 과감한 공격으로 승리, 매치 포인트를 획득했다. 브런즈윅의백영재 1대3 상황에서 두 명을 잡아내며 역전을 노렸지만리선즈 김현철이 결국 마무리에 성공하며 1승을 획득했다.

3경기는 1승씩을 기록한제닉스스톰과 리선즈는 8강 진출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펼쳤다. 제닉스스톰은 B2연구소에 대한 분석이 덜 된듯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리선즈는 이를 놓치지 않고 속도전을 펼쳤다. 전반전을 3대2로 아슬아슬하게 리드한 제닉스스톰은 후반전을 레드 진영으로 돌입했다.

후반전 첫 라운드에서 강건의 활약 덕에 한 라운드를 따낸 제닉스스톰은 여유를 찾았다. 또한 2라운드에서는 석준호가 2대2 상황에서 마무리에 성공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획득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정현섭의 과감한 침투로 승리를 따내며 결국 8강 티켓은 제닉스스톰에게 돌아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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