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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한 LCK 개막전

남윤성 기자

2019-01-16 16:42

롤 파크의 LCK 아레나 좌석에 둘러져 있는 띠에 적힌 문구.
롤 파크의 LCK 아레나 좌석에 둘러져 있는 띠에 적힌 문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개막전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전까지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 등 방송사의 경기장에서 진행됐지만 2019년부터는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운영하는 롤 파크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 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개막전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자신이 예약한 자리가 띠로 둘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눈, 첫 사랑, 첫 만남-언제나 처음은 설렘으로 다가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띠를 끊어내고 좌석에 앉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팬들에게 선물도 제공된다. 2018년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공개된 가상 걸그룹 K/DA의 달력이 선물로 주어지고 응원 문구를 적을 수 있는 펜과 치어풀 종이 등도 제공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롤 파크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만큼 현장을 찾아주신 팬들이 특별한 감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부족하나마 준비했다"라면서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시즌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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