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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테디' 바루스의 불화살 앞세워 개막전 완승

남윤성 기자

2019-01-16 18:48

SK텔레콤 T1 '테디' 박진성.
SK텔레콤 T1 '테디' 박진성.
[롤챔스] SKT, '테디' 바루스의 불화살 앞세워 개막전 완승


[롤챔스] SKT, '테디' 바루스의 불화살 앞세워 개막전 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1R 1주차

▶SK텔레콤 T1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 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 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SK텔레콤 T1이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가 친정팀인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불화살을 적중시킨 덕에 개막전을 승리했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개막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박진성의 바루스가 중후반 이후 화끈한 화력 시범을 보인 덕분에 승리했다.

진에어가 3분에 상단으로 3명을 올려 보내면서 SK텔레콤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라이즈를 압박했지만 김동하가 포탑 뒤쪽으로 깊숙히 빠지면서 SK텔레콤은 킬을 내주지 않았다.

진에어가 6분에 6레벨에 도달한 '그레이스' 이찬주의 갈리오가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김동하의 라이즈를 끊어냈지만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의 우르곳이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했고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반격하면서 이찬주의 갈리오를 잡아내며 1킬씩 교환했다. 진에어는 8분에 상단으로 또 다시 사이온과 아트록스, 갈리오가 합류, 김동하의 라이즈를 또 다시 잡아냈다.

9분에 하단을 압박하던 SK텔레콤은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숨어 들어오면서 매복 작전을 펼쳤다. '클레인' 김형규의 라칸이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와 '마타' 조세형의 탐 켄치를 동시에 공중에 띄우며 싸움을 걸자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빙하 감옥으로 반격을 시도했고 '루트' 문검수의 카이사와 김형규의 라칸을 모두 잡아냈다.

진에어는 14분에 화염 드래곤 지역으로 5명이 모였고 정찰하러 왔던 김태민의 세주아니를 끊어낸 뒤 편안하게 사냥했다. 상단 포탑을 두드리려던 김동하의 라이즈는 순간이동을 통해 복귀한 '린다랑' 허만흥의 사이온이 저지하면서 킬 스코어를 3대3으로 만들었다.

중앙으로 5명이 모여 싸움을 건 SK텔레콤은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가 화끈하게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아트록스와 갈리오의 체력을 빼놓았고 중앙 포탑을 깼다. 1-3-1 스플릿으로 전환한 SK텔레콤은 상단 포탑도 깨면서 5,000 골드 차이로 달아났다.

진에어는 SK텔레콤의 이니시에이팅을 역이용했다. 이상혁의 우르곳이 정당한 영광을 쓰면서 치고 들어오는 것을 사이온과 아트록스가 받아냈다. SK텔레콤 화력의 핵심인 박진성의 바루스를 김근성의 아트록스가 집중 공격하면서 킬을 낸 진에어는 1킬을 추가하면서 5대3으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28분에 내셔 남작으로 5명이 모여 순식간에 사냥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우르곳이 희생양이 되면서 4명이 살아 돌아갔다. 바론 버프를 달고 있는 SK텔레콤은 외곽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뒤 하단으로 모였고 진에어의 이니시에이팅을 유유히 피한 박진성의 바루스가 화끈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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