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롤챔스] 그리핀, '어나더 레벨' 보여주며 킹존에 1세트 압승

김현유 기자

2019-01-17 21:24

그리핀의 미드라이너 '초비' 정지훈.
그리핀의 미드라이너 '초비' 정지훈.
[롤챔스] 그리핀, '어나더 레벨' 보여주며 킹존에 1세트 압승


[롤챔스] 그리핀, '어나더 레벨' 보여주며 킹존에 1세트 압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1R 1주차
▶그리핀 1-0 킹존 드래곤X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드래곤X

그리핀이 '어나더 레벨'이라는 평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킹존 드래곤X를 상대로 1세트 압승을 거뒀다.

그리핀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1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에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무서운 전투력을 뽐낸 '타잔' 이승용의 신 짜오와 함께 선수 전원이 활약하며 경기 내내 킹존을 압도했다.

그리핀은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첫 킬을 내주며 어렵게 시작했지만 이승용의 신 짜오가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곧바로 만회했다. 그리핀은 신 짜오의 전투력을 앞세워 세주아니를 몰아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세주아니의 정글 동선이 꼬인 사이 그리핀의 라이너들이 강가를 돌아다니며 시야를 장악했고 바다 드래곤을 챙겼다. 상단 강가에서 이승용이 혼자서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킹존은 하단에서 반전을 꾀했다. 세 명이 모여 하단을 노렸고 그 사이 그리핀이 전령을 챙기자 순간이동까지 활용하며 과감한 전투를 열었다. '라스칼' 김광희의 리산드라가 더블킬을 기록하며 세 명을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리핀의 반격도 매서웠다. 합류한 '초비' 정지훈의 아칼리가 체력이 떨어진 킹존 2명을 잡고 생존했다. 하단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는 동안 신 짜오는 협곡의 전령과 함께 여유롭게 상단 2차 포탑까지 두드렸다.

그리핀은 잘 큰 신 짜오를 앞세워 중단 강가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라칸과 함께 교전을 열었고 우르곳을 잡으며 킬을 추가했다. 그리핀은 곧바로 바람 드래곤과 하단 1차 포탑까지 챙겼다. 그리핀은 이후 열리는 교전마다 승리를 거뒀다. 중단 강가에서 더블킬을 기록한 '바이퍼' 박도현의 블라디미르와 함께 세 명을 잡아냈고 중단 정글에서도 네 명을 잡아내고 내셔 남작까지 차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킹존을 압박하던 그리핀은 '리헨즈' 손시우의 라칸이 번개 같이 교전을 개시했고 다시 한 번 세 명을 잡아내며 넥서스로 파괴했다. 압도적인 화력 차이로 넥서스 앞에서 킹존 선수들을 하나씩 잡아낸 그리핀은 2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킬 스코어 19대4, 골드 획득량 1만 7천 차이의 압승이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