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롤챔스] 그리핀, 킹존에 2대0 완승거두며 '1강' 증명

김현유 기자

2019-01-17 22:14

그리핀.
그리핀.
[롤챔스] 그리핀, 킹존에 2대0 완승거두며 '1강' 증명
[롤챔스] 그리핀, 킹존에 2대0 완승거두며 '1강' 증명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1R 1주차
▶그리핀 2대0 킹존 드래곤X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드래곤X
2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드래곤X

그리핀이 킹존 드래곤X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압도적인 '1강'임을 증명했다.

그리핀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1주차 킹존과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압승으로 장식한 그리핀은 2세트에서도 실력차를 보여주며 시즌 첫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초반 그리핀은 엘리스의 앞 점멸까지 활용하며 강하게 라인전을 펼쳤고 '바이퍼' 박도현의 이즈리얼이 미니언 처치 격차를 벌려갔다. 킹존은 '폰' 허원석의 우르곳이 순간이동을 활용해 정글에 들어온 엘리스를 잡아냈고 뒤이어 바다 드래곤까지 챙기며 라인전 격차를 조금씩 좁혀갔다.

그리핀은 '타잔' 이승용의 신 짜오가 빠른 성장세를 자랑하며 정글 차이를 벌렸다. 신 짜오와 '초비' 정지훈의 아칼리 상대 정글에서 우르곳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킬을 만든 그리핀은 협곡의 전령을 챙기고 중단에서 우르곳을 잡아내며 연이어 득점을 올렸다. 킹존은 화염 드래곤을 챙기며 힘겹게 만회했지만 성장 격차를 따라잡기는 부족했다.

이승용의 창끝이 이번 세트에서도 매서웠다. 하단에서 신 짜오의 완벽한 매복 플레이로 카이사를 잡아냈고 연이어 하단 포탑까지 챙겼다. 대지 드래곤을 챙긴 그리핀은 곧바로 공세로 전환해 이를 막으러 온 킹존을 잡아냈다. 킹존도 '데프트' 김혁규의 카이사가 딜을 쏟아 부으며 더블킬을 기록했지만 박도현의 이즈리얼도 맹활약하며 3킬을 쓸어 담았다.

그리핀은 킹존의 노림수를 받아치며 승기를 굳혀갔다. 중단에서 엘리스를 내줬지만 상단에서 정지훈의 아칼리가 세 명을 상대로 황혼의 장막을 활용해 살아나갔고 '소드' 최성원의 사이온이 합류하며 역으로 2킬을 올렸다. 하단과 중단에서 연이어 킬을 올린 그리핀은 포탑을 하나씩 파괴하며 골드 획득량 차이를 더욱 벌렸다.

계속해서 킹존을 몰아붙인 그리핀은 상단 정글에서 정지훈의 아칼리가 카이사를 물며 교전을 열었다. 순식간에 카이사를 잡은 그리핀은 킹존을 하나씩 정리하며 세 명을 더 잡아냈고 곧바로 내셔 남작을 챙기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그리핀은 우르곳마저 녹여버리는 화력을 발휘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30분 경기를 마쳤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