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강팀의 품격' AFF, 연속 1위 차지하며 종합 1위 등극

2019-02-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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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두 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1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1주차 A조와 B조 경기 4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랭크 포인트 27점, 킬 포인트 38점으로 65점을 기록하며 바뀐 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팀임을 증명했다. 42점을 챙긴 킹스 로드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비행기는 강남에서 밀타 파워로 빠져나갔다. 첫 자기장은 소스노브카 섬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마지막 라운드 혈전을 예고했고 군사 기지 자기장의 압박으로 이동하는 팀들이 피해를 입었다. 두 번째 자기장은 섬의 동남쪽으로 치우쳤다. 세스티는 엘리먼트 미스틱에 정리되며 4라운드 첫 탈락팀이 됐다.

다음 자기장도 남쪽으로 이동하며 군사 기지 남쪽이 안전구역이 됐다. 섬 남단에서 킹스 로그는 라베가 에이모를 공격해 피해를 줬고 섬 중앙부에서는 북쪽에서 먼 길을 내려 온 젠지 e스포츠가 APK를 공격해 전멸시켰지만 한 명을 내줬다. 그리핀 화이트는 '오정제' 오정제를 필두로 VSG를 공격해 두 명을 잡아냈다. 북쪽에서 OP 게이밍 헌터스가 젠지를 공격해 킬을 올렸다.

네 번째 자기장은 서북으로 크게 쏠리며 군사기지 아래쪽 지역으로 좁아졌다. 동쪽의 DPG다나와와 라베가 난전에 MVP까지 참전하며 삼파전이 일어난 가운데 라베가의 '레이닝' 김종명이 다나와를 정리하고 협공을 받으면서도 MVP까지 잡아냈다. 남쪽에서 OGN 엔투스 에이스는 라베가 에이모를 잡아내며 북상했고 VSG는 헌터스와 엔투스 포스의 공격을 받아 한 명만이 남았다. 안전구역 외곽에서 계속해서 교전이 벌어졌다.

안전 구역이 군사 기지로 움직이며 아프리카 페이탈이 웃었다. 북쪽에서 난전이 벌어지는 사이 아프리카 페이탈은 안전하게 자리잡고 진입하는 팀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더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남쪽에서 엔투스 에이스를 막아서며 탈락시켰고 EM은 아프리카 아레스와 대결을 펼친 끝에 '래쉬' 김동준의 수류탄으로 아프리카 아레스를 탈락시켰다.

8팀이 남은 상황 여섯 번째 자기장은 아프리카 페이탈이 점거한 건물을 포함한 채 남쪽으로 이동했다. 북쪽에서는 아프리카 페이탈이 헌터스를 정리하고 'NN' 한민규가 젠지를 정리하며 북쪽을 평정했다. 남쪽에서는 킹스 로드가 '흥건' 현건해의 화력을 앞세워 엔투스 포스를 쓰러뜨렸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그리핀 화이트를 정리하고 이동했다. 네 팀이 남은 상황 자기장까지 아프리카 페이탈이 있는 절벽 부근에 형성되며 아프리카 페이탈이 또 한 번 웃었다. EM은 아프리카 페이탈을 상대로 좋은 반격을 펼쳤지만 자기장에 쫓기며 정리됐다. 킹스 로드는 아프리카 페이탈이 기절한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했지만 '람부' 박찬혁이 반격하며 위기를 넘겼다.

두 팀의 숨막히는 대치가 벌어지는 사이 혼자 남은 라베가 에이모의 '드레이브' 김윤재가 킹스 로드의 뒤를 노렸지만 킹스 로드는 방해를 허용하지 않고 라베가 에이모를 정리했다. 킹스 로드는 현건해가 킬을 올리며 동수를 맞췄지만 박찬혁이 킹스 로드를 정리하며 아프리카 페이탈이 오늘 경기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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