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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테디' 이즈리얼 앞세워 2세트 만회…1-1

김현유 기자

2019-02-13 21:57

2세트 활약을 펼친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
2세트 활약을 펼친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
[롤챔스] SKT, '테디' 이즈리얼 앞세워 2세트 만회…1-1
[롤챔스] SKT, '테디' 이즈리얼 앞세워 2세트 만회…1-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1R 4주차
▶킹존 드래곤X 1-1 SK텔레콤 T1
1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소환사의 협곡 > SK텔레콤 T1
2세트 킹존 드래곤X < 소환사의 협곡 > 승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이 '테디' 박진성의 활약을 앞세워 2세트를 만회했다.

SKT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4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 2세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박진성의 이즈리얼이 화력을 뽐내며 SKT는 세트 스코어 1대1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풀세트까지 흘러갔다.

초반 킹존이 '폰' 허원석의 르블랑이 활약하며 앞서나갔다. 2분여 만에 하단에서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알리스타를 마무리하며 첫 킬을 올렸지만 킹존도 '커즈' 문우찬의 잭스와 함께 르블랑이 환영 사슬을 맞추고 리산드라를 잡았다. 르블랑은 리산드라를 솔로 킬 낸데 이어 세 명의 공격을 화려한 움직임으로 피해내며 기세를 올렸다.

SKT는 하단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하단 포탑을 압박했고 킹존은 협곡의 전령을 노리자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칸' 김동하의 우르곳이 협곡의 전령을 빼앗고 잭스까지 잡아냈다.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한 SKT는 중단에 협곡의 전령을 풀어 포탑 체력을 깎고 대지 드래곤을 챙기며 골드 획득량 차이를 벌렸다.

득점을 올린 SKT는 포탑을 하나씩 파괴해나갔고 박진성의 이즈리얼이 화력을 발휘하며 킹존을 몰아붙였다. SKT는 상단으로 모여 르블랑을 노렸고 양 팀이 중단에 모여들며 교전이 열렸다. SKT의 전력이 분산된 상황에서 르블랑이 우르곳을 잘라냈지만 이즈리얼의 화력과 함께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SKT가 대승을 거뒀다.

SKT는 내셔 남작을 둘러싼 대치에서 리산드라를 내주며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갔다. 힘들어하는 SKT를 구한 것은 다시 박진성이었다. 킹존이 먼저 중단으로 치고 들어가 쓰레쉬를 잡아냈지만 이즈리얼이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곧바로 SKT가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SKT는 억제기 두 개를 파괴했고 이즈리얼의 화력으로 킹존을 몰아내고 마지막 억제기까지 파괴했고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챙기며 힘을 비축했다. 넥서스로 밀고 나가 쌍둥이 포탑을 파괴한 SKT는 잭스를 자르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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