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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칸' 피오라 스플릿 성공! SKT, 킹존 꺾고 3위 굳히기

김현유 기자

2019-02-13 23:01

피오라로 이상적인 스플릿을 보여준 SK텔레콤 T1의 '칸' 김동하.
피오라로 이상적인 스플릿을 보여준 SK텔레콤 T1의 '칸' 김동하.
[롤챔스] '칸' 피오라 스플릿 성공! SKT, 킹존 꺾고 3위 굳히기
[롤챔스] '칸' 피오라 스플릿 성공! SKT, 킹존 꺾고 3위 굳히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1R 4주차
▶SK텔레콤 T1 2대1 킹존 드래곤X
1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 협곡 > 승 킹존 드래곤X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 협곡 > 킹존 드래곤X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 협곡 > 킹존 드래곤X

SK텔레콤 T1이 완벽한 밴픽 전략으로 킹존 드래곤X를 제압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SKT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4주차 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5승 2패를 기록한 SKT는 킹존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3위를 굳혔다.

초반부터 정글 주도권이 넘어가며 상단에서 '칸' 김동하의 피오라가 사일러스를 몰아붙였다. '페이커' 이상혁의 조이와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자크를 젼제하며 시야를 장악했다. 첫 킬 역시 SKT의 몫이었다. 7분경 조이가 내려가 헤롱헤롱쿨쿨방울을 맞추자 '마타' 조세형의 탐 켄치가 케이틀린을 잡아냈고 자르반이 합류해 브라움까지 마무리했다.

SKT는 킹존의 하단 라인 개입도 흘리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SKT는 협곡의 전령을 잡아 상단에 풀며 골드를 챙겼다. SKT는 중단에서 '폰' 허원석의 빅토르가 '커즈' 문우찬의 자크와 함께 조이를 내주며 일격을 맞았지만 자르반이 시야를 지우고 선회해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며 이득을 챙겼다.

SKT는 킹존의 거센 반격을 뿌리치며 우위를 지켜갔다. 킹존은 피오라가 상단 포탑을 철거하는 사이 하단으로 모여 빅토르가 탐 켄치를 잡아내며 득점했지만 SKT도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응수했다. SKT는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하고 드래곤을 하나씩 사냥했다. SKT는 인원을 나눠 포탑을 파괴했다.

킹존은 중단에서 '데프트' 김혁규의 케이들린이 이즈리얼과 탐 켄치를 모두 잡고 더블 킬을 올리며 역전의 서막을 쓰려 했지만 조이와 자르반이 3킬을 쓸어 담으며 희망을 깨뜨렸다. '라스칼' 김광희의 사일러스가 합류해 조이를 제압했지만 그 사이 피오라는 쌍둥이 포탑 하나까지 파괴했다.

피오라가 괴력을 뽐냈다. 혼자서 쌍둥이 포탑을 마저 파괴하고 넥서스를 두드렸고 네 명이 달려들어 피오라를 잡아냈지만 SKT는 그 사이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SKT는 조이를 앞세워 밀고 나갔고 SKT가 킹존을 하나씩 사냥하는 사이 피오라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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