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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샌드박스, 미니언 도움 받아 진에어 제압…6승 달성

김현유 기자

2019-02-14 21:56

시즌 6승째를 올린 샌드박스 게이밍.
시즌 6승째를 올린 샌드박스 게이밍.
[롤챔스] 샌드박스, 미니언 도움 받아 진에어 제압…6승 달성
[롤챔스] 샌드박스, 미니언 도움 받아 진에어 제압…6승 달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1R 4주차
▶샌드박스 게이밍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 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 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샌드박스 게이밍이 슈퍼 미니언의 도움을 받아 넥서스를 파괴하며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었다.

샌드박스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4주차 진에어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샌드박스는 6승 1패로 1위 그리핀을 바짝 추격했고 진에어는 시즌 첫 승 신고에 실패하고 7연패에 빠졌다.

2세트에도 '천고' 최현우를 기용한 진에어는 '그레이스' 이찬주가 제이스로 상단을 가고 최현우가 라이즈로 중단으로 가는 전략을 펼쳤다. 진에어는 3분 '말랑' 김근성의 엘리스가 상단에 합류하며 제이스가 우르곳을 잡고 첫 킬을 만들었다. 진에어는 세 명이 다시 상단을 노려 엘리스가 킬을 챙겼고 샌드박스의 공격은 흘려내며 킬 스코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샌드박스도 하단을 중심으로 반격을 꾀했고 하단 라인전 우위를 살려 바람 드래곤을 챙겼다. 진에어도 협곡의 전령으로 응수했고 곧바로 상단에 전령을 풀어 첫 포탑까지 가져갔다. 샌드박스는 하단 정글에서 '온플릭' 김장겸의 리 신이 탐 켄치를 잡아내며 1킬을 만회했지만 합류한 엘리스가 고치를 적중시키며 하단 듀오를 모두 잡고 더블 킬을 올렸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샌드박스는 먼저 움직이며 역전을 향해 나아갔다. 중단에서 '서밋' 박우태의 우르곳이 '도브' 김재연의 카시오페아와 스킬 연계로 라이즈를 끊어냈다. 진에어도 하단에서 엘리스를 활용해 공격에 나섰지만 '고스트' 장용준의 시비르가 '조커' 조재읍의 브라움의 보호를 받으며 버텼고 리 신이 엘리스를 제압하며 샌드박스가 3대2 교환을 만들었다.

킬을 챙긴 샌드박스는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골드 획득량을 역전시켰고 중단에 모여 먼저 1차 포탑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운영에 나선 샌드박스는 하단에서 제이스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고 카시오페아와 시비르가 완벽하게 라인을 관리하며 포탑을 지켰다. 샌드박스는 중단에서 잘 큰 카시오페아가 탐 켄치를 녹이고 우르곳이 제이스까지 잡으며 킬 스코어를 8대7로 뒤집었다.

게임을 마무리한 것은 미니언들의 힘이었다. 샌드박스가 곧바로 내셔 남작을 사냥한 후 억제기를 모두 철거하자 진에어도 최후의 저항에 나섰다. '루트' 문검수의 이즈리얼의 뒤를 잡고 시비르를 잘라냈고 라이즈 궁극기를 활용해 샌드박스를 추격해 에이스를 띄웠다. 하지만 그 사이 미니언들이 쌍둥이 포탑을 파괴하고 수비 병력을 잡아내며 넥서스를 두드렸고 살아난 시비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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