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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 '바이퍼'-'타잔' "기록보다 승리에 집중하겠다"

구남인 기자

2019-02-15 19:31

그리핀 '바이퍼' 박도현(왼쪽)과 '타잔' 이승용.
그리핀 '바이퍼' 박도현(왼쪽)과 '타잔' 이승용.
"1라운드 전승 목표로 노력할 것"

'바이퍼' 박도현과 '타잔' 이승용이 속한 그리핀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4주차 kt 롤스터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이어갔다.

박도현과 이승용은 "연승 기록보다는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박도현, 이승용과의 일문일답.

Q 2대0으로 kt 롤스터를 꺾은 소감은.

A 박도현=감기에 걸린 상황이라 걱정했는데 준비한 데로 잘 풀어간 것 같아 다행이다.

A 이승용=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는데 2대0으로 승리해 기분이 좋다.

Q 1세트에 하단에서 초반부터 흔들렸는데.

A 박도현=서포타가 단식 전략으로 CS를 먹어 배가 불렀는지 실수를 하더라. 다음 경기부터는 초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초반부터 힘들게 시작했지만,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큰 지장이 없었던 것을 보면 킬을 내주지 않았으면 더 쉽게 승리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었던 승부처는.

A 이승용=상단에서 요릭이 협곡의 전령을 소환했으면 손해를 본 뒤 일방적으로 밀릴 수 있었는데 요릭을 잡아 전령의 눈을 소멸시킨 것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Q 7연승으로 지난 시즌 6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A 박도현=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많은 팀들에 변화가 있어서 작년과 같은 팀이라고 느끼지 않는다. 지금은 매 경기 이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

A 이승용=연승 기록보다는 남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Q LCK에서 처음으로 리 신을 선택했는데.

A 이승용=괜찮은 챔피언이라 선택했고, 상황을 보고 기회가 된다며 또 한 번 사용할 생각이다.

Q 2세트에서 다리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A 박도현=야스오의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역으로 제압할 수 있는 챔피언을 고민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사용할 경우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해 다리우스를 오랜만에 꺼내 들었다. 적 챔피언들이 모두 돌진형이라 다리우스가 중간에 낚아챈다면 흐름을 바꾸기에 충분히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Q 이번 패치에 원거리 딜러는 어떻게 됐다고 생각하는지.

A 박도현=챔피언들이 과거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 폭풍 갈퀴의 변화로 해당 아이템을 자주 사용하던 원거리 딜러 챔피언은 아쉬워졌다고 생각한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박도현=앞으로도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팀은 서로서로 믿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A 이승용=1라운드가 몇 경기 남지 않았는데 라운드 전승을 목표로 잡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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