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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전승도 깨졌다! 리퀴드, TSM에 패배

남윤성 기자

2019-02-18 08:28

리퀴드의 연승을 저지한 TSM(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퀴드의 연승을 저지한 TSM(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유럽에서 전승을 달리던 G2 e스포츠가 1패를 안더니 북미에서도 7전 전승을 이어가던 리퀴드가 전통의 강호 솔로미드(이하 TSM)에게 일격을 당했다.

리퀴드는 18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9 스프링 4주 2일차에 TSM에게 패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TSM은 루시안, 우르곳, 녹턴, 올라프, 그라가스를 금지한 뒤 잭스, 세주아니, 조이, 카이사, 쓰레쉬를 선택했고 리퀴드는 이즈리얼, 카시오페아, 이렐리아, 드레이븐, 칼리스타를 금지한 뒤 요릭, 리 신, 신드라, 시비르, 알리스타를 가져갔다.

TSM은 6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 먼저 킬을 올렸다.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알리스타를 끌어왔고 리퀴드가 역으로 싸움을 걸자 카이사가 알리스타를 계속 공격해서 킬을 만들어냈다. 리퀴든느 7분에 쓰레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알리스타가 카이사를 노렸고 시비르가 킬을 챙겼드며 9분에는 리 신이 하단에 다가왔을 때 알리스타를 잡아냈다.

12분에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던 TSM은 리퀴드 선수들이 훼방을 놓자 조이까지 합류하면서 요릭과 리 신을 잡아냈고 16분에는 중앙 4대4 전투에서 리 신을 끊어내며 5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TSM은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조이가 쿨쿨 방울을 연달아 맞히면서 격차를 벌렸다. 18분에 중단에서 신드라를 수면 상태로 만든 뒤 쓰레쉬와 함께 잡아냈고 19분에는 상대 정글 지역으로 들어가 알리스타를 재우면서 킬을 추가했다.

28분에 하단에서 잭스가 요릭을 홀로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챙긴 TSM은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35분에 조이의 수면이 알리스타에게 적중하면서 킬을 만들어낸 뒤 잭스와 함께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7연승을 달리던 리퀴드가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순간이었고 리퀴드는 4승4패로 중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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