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킬로미터, 완벽한 팀워크로 4강 진출

이소라 기자

2019-02-24 14:56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킬로미터, 완벽한 팀워크로 4강 진출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8강

▶리킬로미터 2대0 씨에거

1경기 리킬로미터 6 승 < 트리오 > 2 씨에거

2경기 리킬로미터 6 승 < 벙커 > 4 씨에거

리킬로미터가 완벽한 팀워크로 강팀 씨에거를 2대0으로 완파했다.

리킬로미터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8강 경기에서 빠른 백업과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트리오’ 전장에서 레드 포지션으로 시작한 리킬로미터는 초반 김경진과 강은혜의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폭으로 공간을 확보한 뒤 라이플러들이 뛰어 들어가며 상대를 제압하는 작전이 잘 통했다.

그러나 씨에거도 만만치 않았다. 상대 공격 루트를 읽은 씨에거는 깔끔한수비로 내리 두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전을 2대3으로 마친 씨에거는 후반전 레드 포지션에서 반전을 노렸다.

치열했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서는 리킬로미터 김경진의 샷이 터지면서 생각보다 경기가 싱겁게 끝이 났다. 특히 4대2에서 김경진은숫자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강은혜가 기가 막힌백업을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벙커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는 전반전 초반 씨에거가 기선을 제압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은혜가 1대3 상황에서 올킬을 할 뻔 했지만 이를 씨에거가 잘 막아내면서 3대2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레드 포지션을 잡은 리킬로미터는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김경진이라이플을 들면서 엄청나게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며 내리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라운드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결국김경진과 강은혜의 협업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