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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스] 울산클랜, 난적 퍼제에 대역전승! 4강 합류!

이소라 기자

2019-02-24 15:51

[서든어택 챔피언스] 울산클랜, 난적 퍼제에 대역전승! 4강 합류!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8강

▶울산클랜 2대1 퍼스트제너레이션

1경기 울산클랜 1 < 프로방스 > 승 6 퍼스트제너레이션

2세트 울산클랜 6 승 < B2연구소 > 4 퍼스트제너레이션

3세트 울산클랜 6 승 < 크로스포트 > 3 퍼스트제너레이션

울산클랜이 난적 퍼스트제너레이션을 상대로 대역전승를 거뒀다.

울산클랜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8강 경기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 1세트에서 힘없이 무너지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지만 B2연구소 역전승을 바탕으로 경기력을 회복하며 승리, 4강에 이름을 올렸다.

24강 풀리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퍼스트제너레이션. 하지만 몇 주 만에 완전히 다른 팀이 돼 돌아왔다. 특히 김지웅이 엄청나게 빠른 백업으로 강형석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면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강형석은 1라운드부터 3킬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3라운드에서는 숫자에서 밀리는 상황에서 뒤로 돌아가는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또한 4라운드에서 수류탄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전반전에서만 10킬2데스 활약을 펼쳤다.

김지웅도 만만치 않았다. 24강 풀리그에서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인 김지웅은 강형석과 콤비를 이뤄 든든한 백업 역할을 해냈다. 김지웅은 전반전에서 강형석과 같이 10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을 6대1로 대승을 거둔 퍼스트제너레이션의 기세는 2세트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1라운드를승리로 가져간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라운드에서 김지웅이 위기 순간에서 스나이퍼 총으로 바꿔 들어 2킬을 기록했다.

강형석과 김지웅의 합작 플레이로 B2연구소 전반전을 4대1로 마무리 한 퍼스트제너레이션. 그러나 울산클랜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울산클랜은 B2연구소 레드 포지션에 들어가자마자 자신감을 회복한 듯 장성복의 10킬1데스 활약으로 무려 여섯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가는 괴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크로스포트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는 울산클랜이 힘을 받는 모습이었다. 첫 라운드에서 폭탄 설치에 성공하며 베란다에 자리를 잡아 유리한 고지를 점한 울산클랜은 퍼스트제너레이션 이원준에게 킬을 내주며 숫자상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다행히 김경섭이 폭탄 해체에 정신이 팔린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위기의 순간 강형석이 해체하는 김지웅을 보호하는데 성공,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 분위기가 넘어간 듯 보였지만 울산클랜이 이진우의 활약으로 또다시 라운드를 가져가며 먼저 매치 포인트를 가져갔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장성묵과 이진우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승리, 퍼스트제너레이션을 탈락시키며 울산클랜이 4강 티켓을 가져 가는데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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