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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졸면 죽는다! SKT, '페이커'의 조이 앞세워 담원 격파! 1-0

남윤성 기자

2019-02-24 17:56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롤챔스] 졸면 죽는다! SKT, '페이커'의 조이 앞세워 담원 격파! 1-0

[롤챔스] 졸면 죽는다! SKT, '페이커'의 조이 앞세워 담원 격파!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1주차
▶담원 게이밍 0-1 SK텔레콤 T1
1세트 담원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졸지마! 죽어!"

SK텔레콤 T1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순도 높은 쿨쿨방울 적중율을 앞세워 담원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웃었다.

SK텔레콤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1주차 담원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이상혁의 조이가 쿨쿨방울을 맞히면서 상대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내며 낙승을 거뒀다.

초반 분위기는 담원 게이밍이 좋았다. 담원은 5분에 하단에서 SK텔레콤이 걸어온 싸움을 피하지 않고 받아치며 첫 킬을 만들어냈다. SK텔레콤이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을 정글에 숨기면서 '마타' 조세형의 알리스타와 함께 치고 들어오자 담원은 '베릴' 조건희의 갈리오가 받아내면서 버텼고 정글러 '펀치' 손민혁의 스카너가 합류했고 순간이동으로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까지 넘어오면서 김태민의 리 신을 잡아냈다.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의 조이가 순간이동으로 내려왔고 장하권의 제이스를 끊어내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12분에 담원이 드래곤을 가져가자 SK텔레콤은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고 담원이 싸움을 걸어오자 이상혁의 조이를 앞세워 받아쳤다. 쿨쿨방울을 적중시키면서 갈리오를 일점사해서 잡아낸 SK텔레콤은 제이스까지 끊어내며 3대2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상단에 협곡의 전령을 사용한 SK텔레콤은 김태민의 리 신과 '칸' 김동하의 우르곳이 편안하게 외곽 1, 2차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렸다.

SK텔레콤은 담원 선수들 가운데 가장 잘 큰 장하권의 제이스를 노렸다. 포탑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특징을 이용해 김동하의 우르곳이 조이고 들어갔고 옆에서 이상혁의 조이가 합류하면서 쿨쿨방울을 적중시킨 뒤 잡아냈고 3데스를 선사했다.

26분에 중앙에서 대치 상황을 맞이한 SK텔레콤은 담원의 노림수였던 스카너의 꿰뚫기를 리 신이 점멸로 회피했고 조이의 쿨쿨방울과 알리스타의 분쇄, 우르곳의 불사의 공포로 갈리오를 끊어내면서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30분에 하단에 홀로 있던 장하권의 제이스를 또 한 번 끊어낸 SK텔레콤은 34분에 화염 드래곤을 챙기는 과정에서 김동하의 우르곳을 잃었지만 조건희의 갈리오를 잡아냈다.

36분에 중앙에서 김태민의 리 신이 장하권의 제이스를 용의 분노로 걷어차면서 싸움을 시작한 SK텔레콤은 스카너와 갈리오까지 제거한 뒤 내셔 남작을 편안하게 가져갔다. 39분에 장로 드래곤까지 챙긴 SK텔레콤은 갈리오를 끊어내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SK텔레콤은 44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다가 돌아서며 싸움을 걸었다. 조이의 쿨쿨방울이 스카너에게 적중하면서 일점사로 잡아낸 SK텔레콤은 카이사와 갈리오를 제거한 뒤 넥서스로 돌진해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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