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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전경기 상위권 오른 DTN, 56점 획득…단독 1위 질주

구남인 기자

2019-02-25 22:14

PKL 포인트 종합 1위를 지켜낸 디토네이터.
PKL 포인트 종합 1위를 지켜낸 디토네이터.
디토네이터가 PKL 3주차 첫 경기에서 매 라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PKL 포인트 종합 1위를 지켜냈다.

디토네이터는 25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3주차 A-C조 경기에서 1라운드 1위, 2라운드 5위, 3라운드 2위, 4라운드 3위를 기록하며 총 56점을 획득해 총 205점으로 PKL 종합 1위를 수성했다.

3라운드에서 개막 후 첫 1위를 차지한 스퀘어.
3라운드에서 개막 후 첫 1위를 차지한 스퀘어.
3라운드에서는 스퀘어가 킬 포인트 10점과 생존 점수 1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수송기는 사격장 북쪽 바다에서 출발해 밀타 남쪽 바다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소스노브카 섬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고, 군사기지 서쪽을 포함하며 줄어들었다.

섬쪽으로 자기장이 형성되자 다리를 차지하고 적들에게 공격을 퍼붓는 팀도 있었고, 다리를 건너지 못한 채 에란겔 섬에서 탈락하는 팀들도 등장했다. 그 과정에서 그리핀 레드는 동쪽 다리를 차지하고 지나가는 팀들에게 공격을 퍼부어 7킬을 챙기며 탈락했다.

서쪽 다리에는 게오르고폴에서 출발한 디토네이터가 자리를 잡고 재미를 봤다. 디토네이터는 안전 지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쿼드로를 상대로 1킬을 올리며 진영을 무너뜨려 손쉽게 자리를 차지했고, 북쪽에서 DPG 에이곤과 SK텔레콤, MVP가 난전을 벌이자 곧바로 북쪽으로 이동해 남은 적들을 정리하고 북쪽을 차지했으나 맥스틸과 스퀘어의 공세에 무너졌다.

자기장 남쪽에서는 3명이 살아남은 엘리멘트 미스틱이 적들을 정리하며 상단으로 이동했고, 북쪽에서는 스퀘어가 맥스틸까지 정리한 뒤 2명이 살아남아 마지막 전투를 준비했다. 자기장이 사라져가자 양팀은 점점 가까워졌고, 고지를 차지한 스퀘어가 먼저 킬을 만들었고, '크리드' 강경구가 나머지 적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리며 승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마지막 라운드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차지했다. 수송기는 게오르고폴에서 출발해 소스노브카 섬으로 향했다. 자기장은 또 한 번 소스노브카 섬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고, 섬 북쪽을 중심으로 좁혀졌다.

소스노브카 섬에 연속해서 안전 지대가 형성되자 팀들은 재빨리 섬으로 들어갔고, 먼저 섬에 안착한 팀들은 다리를 점거한 뒤 적들을 공격하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검문소로 인해 다리를 건너지 못한 팀들은 보트를 활용하거나 바다를 헤험쳐 섬으로 향했다.

군사 기지 북쪽 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자 지형적으로 유리한 고지나 건물을 차지하려는 팀들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디토네이터는 서쪽으로 진입해 외곽을 돌며 안전지대로 진입했고 그 과정에서 DPG 에이곤과 맥스틸을 전멸시키며 킬 포인트를 쓸어담은 뒤 탈락했다.

남쪽에는 군사 기지를 거쳐 올라온 스퀘어가 차지했으며, 동쪽은 난전 속에서 전원 생존한 MVP가 위치했고, 북쪽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자리하며 안전 지대를 나눠가졌다. MVP가 남쪽으로 이동해 스퀘어의 뒤를 노리자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원거리에서 MVP를 공격했고 1명을 처치해 모든 팀은 3명씩 생존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마지막 자기장이 북쪽에 가깝게 형성되자 중심부를 차지한 뒤 교전을 시작한 스퀘어와 MVP를 공격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교전에서 승리한 MVP를 수적 우위를 앞세워 순식간에 제압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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