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PKL] 1R 차지한 OP 헌터스, 29점으로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2-27 20:35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헌터스.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헌터스.
OP 게이밍 헌터스가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생존 점수를 챙기며 1위에 올랐다.

OP 게이밍 헌터스는 27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3주차 B-C조 경기에서 1라운드 1위, 2라운드 6위를 기록했고 17킬을 챙기며 2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킬 포인트 13점 생존 1위를 기록한 OP 게이밍 헌터스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로스 이고스 동쪽 섬에서 출발해 라 코브레리아 위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엘 포조 남쪽 능선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엘 포조를 포함하며 줄어들었다.

OP 헌터스는 몬테 누에보에서 아이템을 확보한 뒤 엘 포조 남쪽 능선으로 이동했다. 건물을 차지한 뒤 벌어진 디토네이터와의 교전에서 투척 무기로 피해를 입었으나 외부에서 적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수성하며 역으로 전멸시켰다. 능선을 차지한 OP 헌터스는 지형적 유리함을 활용해 논밭에 위치한 적들을 공격하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자기장이 논밭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을 때 OP 헌터스는 논밭의 작은 창고로 향했다. 안전지대 외곽에서 젠지와 VSG가 전투를 벌이자 '벤츠' 김태효와 '석' 최원석이 기습했고, 킹스로드와 라베가, OP 레인저스가 전투를 벌이자 '피오' 차승훈이 뒤를 공격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대규모 난전에서 살아남은 OP 헌터스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2명밖에 남지 않은 OP 레인저스를 포위했고 자기장 외곽에서 천천히 진입하던 적들을 정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 1위를 차지한 VSG.
2라운드 1위를 차지한 VSG.


에란겔에서 펼쳐진 2라운드는 생존 2위를 기록하며 12킬을 챙긴 VSG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리포브카 동북쪽 바다에서 출발해 게오르고폴을 가로질렀다. 자기장은 갓카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갓카 서쪽 늪지대를 중심으로 좁혀졌다.

VSG는 갓카와 게오르고폴 북쪽에 2명씩 이동해 아이템을 수급했으며, 아이템을 갖춘 뒤 갓카로 뭉쳤다. 이후 병원 남쪽 논밭 넘어의 주택을 차지한 뒤 원거리에서 들어오는 적들을 견제했다. 가장 먼저 차량을 앞세워 주택에 붙은 APK 프린스를 '환이다' 장환과 '댕체' 김도현이 제압했다.

VSG가 차지한 건물 남쪽 언덕으로 올라가려던 쿼드로의 차량이 뒤집히자 '환이다' 장환과 '헐크' 정락권이 화력을 퍼부어 차량을 터트리며 킬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6번째 자기장도 VSG가 차지한 건물을 포함하자 거점을 지킬 1명만 남기고 주변을 돌며 교전 중인 적들을 기습했다.

마지막 자기장까지 SK텔레콤이 차지한 연구소를 중심으로 형성되자 VSG는 건물을 벗어나 북쪽에서 내려오는 OGN 포스를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기며 북동쪽 능선을 차지했다. 자기장이 사라져가자 VSG는 연막탄으로 길을 만들어 연구소까지 접근했고, DPG 에이곤을 제압했으나 마지막 전투에서 SK텔레콤에게 밀려 생존 2위를 기록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