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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담원, 진에어에 11연패 안기며 5연승 질주

남윤성 기자

2019-02-28 21:33

담원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담원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챔스] 담원, 진에어에 11연패 안기며 5연승 질주


[롤챔스] 담원, 진에어에 11연패 안기며 5연승 질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2주차
▶담원 게이밍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담원 게이밍이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11연패를 선사하면서 5연승을 내달렸다.

담원 게이밍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교체 멤버인 이호종과 김건부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낙승을 거뒀다. 5연승을 달린 담원은 7승 고지에 올랐고 진에어는 11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담원은 톱 라이너 '플레임' 이호종과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서포터 '베릴' 조건희를 기용하면서 변화를 줬고 진에어 또한 톱 라이너를 '타나' 이상욱으로, 정글러를 '시즈' 김찬희로 교체했다

담원은 3분에 상단에서 '플레임' 이호종의 제이스가 이상욱의 자르반 4세를 두드려 체력을 빼놓았고 정글러 김건부의 리 신이 올라가면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진에어는 8분에 중단 근처 수풀에 숨어 있던 '시즈' 김찬희의 녹턴의 피해망상을 쓰면서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의 라이즈를 노렸고 '그레이스' 이찬주의 사일러스에게 킬을 선물했다.

진에어가 상단 바위게 지역에서 녹턴의 피해망상을 쓰면서 싸움을 걸어오자 담원은 '베릴' 조건희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로 합류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김건부의 리 신과 이호종의 제이스가 연달아 초시계를 쓰면서 진에어의 스킬을 모두 받아낸 덕에 3킬을 쓸어 담았다. 상단에 협곡의 전령을 쓰며서 첫 포탑 파괴 골드까지 얻어냈다.

협곡의 전령으로 상단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한 담원은 전투까지 시도하면서 욕심을 부렸고 진에어는 김찬희의 녹턴이 트리플 킬을 챙기면서 킬 스코어를 4대4로 만들었다.

담원은 17분에 진에어 선수들 3명이 하단으로 뭉치면서 싸움을 걸어오자 조건희의 탐 켄치가 두꺼운 피부로 버텨냈고 허수의 라이즈와 김건부의 리 신이 합류하며 2킬을 가져왔다.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의 이즈리얼은 퇴각해서 본진으로 날아가던 '루트' 문검수의 카이사를 노리고 본진에 정조준의 일격을 쓰면서 본진에 들어오자마자 킬을 만들어내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진에어가 20분에 중앙 대치전에서 녹턴의 피해망상을 앞세워 또 다시 전투를 열자 담원은 침착하게 받아쳤고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내셔 남작까지 챙긴 담원은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하단까지 노리자 진에어는 자르반 4세의 대격변이 3명을 묶었고 녹턴과 그라가스가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켰고 문검수의 카이사가 3킬, 이찬주의 사일러스가 2킬을 따내며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담원은 27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허수의 라이즈가 쓴 공간왜곡을 통해 언덕 위로 넘어가는 동안에 사냥을 완료하면서 5명 모두 바론 버프를 챙겼다. 하단을 압박하던 담원은 녹턴을 먼저 끊어낸 뒤 이어진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5연승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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