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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격 동기' 샌드박스-담원, 상위권 판도 흔들었다(종합)

남윤성 기자

2019-02-28 21:52

CK 2019 스프링 승격 동기인 샌드박스 게이밍(위)와 담원 게이밍이 나란히 승수를 보태며 상위권 판도의 변수로 떠올랐다.
CK 2019 스프링 승격 동기인 샌드박스 게이밍(위)와 담원 게이밍이 나란히 승수를 보태며 상위권 판도의 변수로 떠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CLK) 2019 스프링에 함께 올라온 샌드박스 게이밍과 담원 게이밍이 각각 8승과 7승 고지에 오르면서 상위권에 둥지를 틀었다.

샌드박스와 담원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에 나란히 출전, 아프리카 프릭스와 진에어 그린윙스를 나란히 꺾으면서 8승과 7승을 달성했다.

5주차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3위까지 떨어졌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지난 주 패배를 안겼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1, 2세트 모두 아프리카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고 하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패하면서 끌려갔던 샌드박스는 내셔 남작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그대로 밀고 나가 승리했다.

담원 게이밍은 최하위인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1세트에서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라이즈가 슈퍼 플레이를 펼치면서 버텨준 덕에 다른 라인에서 큰 이득을 챙기면서 낙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톱 라이너 '플레임' 이호종과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서포터 '베릴' 조건희 등 3명을 교체 투입하면서 변화를 준 담원은 신인들을 기용한 진에어의 패기 넘치는 추격을 따돌리면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낸 샌드박스 게이밍은 공동 2위였던 SK텔레콤 T1을 반 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2위에 올라갔고 6승4패로 킹존 드래곤X, 한화생명e스포츠와 승패가 같았던 담원 게이밍은 세 팀 중에 가장 먼저 7승을 달성했다. 세트 득실 7을 기록한 담원은 3위인 SK텔레콤과 세트 득실이 같아졌고 반 경기까지 추격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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