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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 워싱턴 잡고 2연패 탈출

김현유 기자

2019-03-01 10:46

필라델피아 퓨전(사진=중계방송 캡처).
필라델피아 퓨전(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 워싱턴 잡고 2연패 탈출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필라델피아 퓨전 3대1 워싱턴 저스티스
1세트 필라델피아 1 < 일리오스 > 2 워싱턴
2세트 필라델피아 2 < 할리우드 > 1 워싱턴
3세트 필라델피아 4 < 아누비스 신전 > 3 워싱턴
4세트 필라델피아 3 < 66번 국도 > 1 워싱턴

필라델피아 퓨전이 워싱턴 저스티스를 제압하며 2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경기에서 워싱턴에 3대1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연패를 끊으며 3승째를 거뒀고 워싱턴은 연패를 피하지 못하며 3패에 몰렸다.

1세트 쟁탈 전장은 '일리오스'였다. 1라운드 폐허 맵에서 워싱턴은 라인하르트를 꺼내 대치 끝 킬을 만들며 필라델피아를 몰아냈다. 워싱턴은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받아치며 궁극기 상황을 뒤집었고 거점을 되찾고 1라운드를 챙겼다. 2라운드 우물 맵에서 양 팀 모두 윈스턴을 꺼내 첫 진입에서 이득을 본 필라델피아가 거점을 가져갔다. 워싱턴은 거점에 들어가지 못하며 점령도를 내줬고 필라델피아가 손쉽게 2라운드를 가져갔다.

3라운드는 등대 맵에서 진행됐다. 필라델피아는 레킹볼-3딜러를 꺼냈지만 3-3 조합을 꺼낸 워싱턴이 먼저 거점을 밟으며 거점 점령도를 높였다. 워싱턴은 모이라의 유지력을 살려 거점 안에서 농성했고 '산삼' 김향기의 자폭이 진입하는 필라델피아를 무너뜨리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전장은 '할리우드'였다. 워싱턴은 뭉쳐서 진입해 라인하르트의 이점을 살려 거점을 점령했고 'Corey'코리 니그라의 중력자탄과 함께 전진했다. 필라델피아 역시 단단한 수비를 펼쳤다. 중력자탄-자폭으로 한 차례 수비한 후 'neptuNo' 알베르토 곤잘레즈 몰리니요의 소리파동과 대지분쇄 연계로 워싱턴을 몰아내며 1점으로 수비를 마쳤다.

수비로 전환한 워싱턴은 '기도' 문기도의 젠야타가 상대 젠야타를 잡고 초월까지 올리며 수비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필라델피아의 초월 진입을 손실 없이 받아내며 6개의 궁극기를 모아 공격을 몰아냈다. 필라델피아는 마지막 공격에서 'Poko' 가엘 구제시의 디바가 라인하르트를 잡아내며 거점을 점령했다. 필라델피아는 '카르페' 이재혁의 중력자탄으로 화물을 밀고 나갔고 2점을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2세트는 '아누비스신전'에서 펼쳐졌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공격에 나섰고 'Boombox' 아이작 찰스의 젠야타가 3킬을 내며 곧바로 A거점을 가져갔다. 필라델피아는 초월과 함께 진입했고 궁극기 우위를 살려 빠르게 B거점까지 가져갔다. 공격으로 전환한 워싱턴은 필라델피아의 진입을 받아치고 젠야타를 잡으며 A거점을 점령했다. 워싱턴은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킬을 만들고 문기도의 젠야타가 불을 뿜으며 역시 빠르게 2점을 챙겼다.

추가 라운드, 선공에 나선 워싱턴이 필라델피아의 돌진을 받아치며 A거점을 점령했다. B거점에서 '야누스' 송준화의 라인하르트가 맹활약하며 점령도를 높였지만 필라델피아도 궁극기를 쏟아 부어 수비해냈다. 필라델피아는 집결 진입으로 궁극기를 모으고 가엘 구제시가 활약하며 수비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필라델피아는 윈스턴을 잡으며 A거점을 점령했고 워싱턴의 원시의 분노 타이밍에 역으로 킬을 내며 B거점까지 점령하고 3세트를 챙겼다.

4세트 전장은 '66번국도'였다. 공격에 나선 필라델피아가 '카르페' 이재혁의 자리야를 앞세워 힘싸움에 승리하고 전진했다. 필라델피아는 코리 니그라의 자리야과 문기도의 젠야타를 앞세운 워싱턴의 수비에 고전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이재혁이 중력자탄을 채워 1점을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소리파동-대지분쇄를 다시 적중시키며 2경유지에 도달했고 중력자탄-자폭으로 3점을 모두 가져갔다.

워싱턴도 첫 교전에 승리를 거두며 화물을 밀고 나갔고 궁극기 우위를 살려 1경유지를 넘어섰다. 필라델피아는 대지분쇄로 워싱턴을 몰아내고 알베르토 곤잘레즈의 루시우가 앞라인을 소리파동으로 떨어뜨리며 뒷라인을 무너뜨리렸다. 워싱턴은 문기도가 자리야를 잡아내며 전진했지만 필라델피아가 지원가 궁극기를 뺀 후 중력자탄-자폭으로 경유지 앞에서 워싱턴을 막아서며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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