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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Fusions‘ 복귀한 보스턴, 서울에 3대1 승리

김현유 기자

2019-03-01 12:33

보스턴 업라이징의 메인 탱커 'Fusions' 카메론 보스워스(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스턴 업라이징의 메인 탱커 'Fusions' 카메론 보스워스(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Fusions‘ 복귀한 보스턴, 서울에 3대1 승리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보스턴 업라이징 3대1 서울 다이너스티
1세트 보스턴 2 < 네팔 > 1 서울
2세트 보스턴 5 < 눔바니 > 4 서울
3세트 보스턴 3 < 아누비스 신전 > 4 서울
4세트 보스턴 3 < 66번 국도 > 2 서울

보스턴 업라이징이 메인 탱커 'Fusions' 카메론 보스워스의 복귀로 최정예 라인업을 맞추며 서울 다이너스티를 제압했다.

보스턴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경기에서 서울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투웨이 계약 문제로 출전이 막혔던 카메론 보스워스가 복귀하며 단단한 탱커 라인을 구성했고 서울을 압도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1세트는 '네팔'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성소 맵에서 보스턴이 먼저 거점 점령하고 서울의 진입을 받아치며 점령도를 높였다. 보스턴은 '에임갓' 권민석의 젠야타가 활약하며 중력자탄-자폭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제단 맵에서는 서울이 반격했다. 서울은 중력자탄-자폭으로 거점을 빼앗고 보스턴의 공격을 막아내며 궁극기를 돌렸다. 서울은 '젝세' 이승수의 소리파동에 힘입어 완벽한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라운드는 마을 맵에서 진행됐다. 첫 난전에서 보스턴이 고에너지 자리야를 앞세워 승리하며 거점을 점령했다. 서울은 '플레타' 김병선의 자리야가 킬을 만들며 거점을 빼앗았다. 난전을 치르며 거점을 주고받은 끝에 서울이 거점을 가져갔지만 보스턴이 중력자탄으로 서울의 중력자탄-자폭을 막아내며 거점을 빼앗아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전장은 '눔바니'였다. 보스턴이 먼저 공격에 나서 단번에 거점을 점령했다. 보스턴은 궁극기 우위를 살려 2경유지를 지났고 카메론 보스워스의 대지분쇄로 3점을 모두 가져갔다. 공수 전환 후 서울은 레킹볼-3딜러 조합으로 공격해 김병선의 파라가 4명을 잡아내며 거점을 점령했다. 서울은 '먼치킨' 변상범의 EMP 타이밍마다 교전에 승리하며 전진했고 수비를 정리하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1분여를 남긴 보스턴이 추가시간 공격에 나섰다. 보스턴은 'Kellex' 크리스티안 켈러의 소리파동으로 진형을 무너뜨리고 브리기테를 잡으며 거점을 점령했다. 보스턴이 완벽한 판단 능력을 보여주며 궁극기 싸움에서 승리하고 2점을 더했다. 서울은 힘겹게 2경유지를 지나 수비에 성공했지만 공격에서 1점만을 추가하며 보스턴이 2세트까지 가져갔다.

2세트는 '아누비스신전'에서 치러졌다. 보스턴이 먼저 공격에 나섰고 'Note' 루카스 마이스너가 젠야타를 잡으며 한번에 A거점을 챙겼다. 보스턴은 카메론 보스워스의 대지분쇄로 점령도를 높인 후 마지막 궁극기 싸움에서 중력자탄과 대지분쇄로 2점을 챙겼다. 서울 역시 탱커진을 정리하며 빠르게 A거점을 가져갔고 곧바로 B거점 공격에 나섰다. 서울은 궁극기 우위를 살려 보스턴을 하나씩 정리했고 5분 이상을 남기고 2점을 가져갔다.

추가라운드, 선공에 나선 보스턴이 안전하게 진입해 서울을 정리하며 A거점을 점령했다. B거점에서 양 팀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먹으며 난전을 벌였지만 서울이 결국 보스턴을 몰아냈다. 서울은 궁극기 우위를 살려 보스턴의 공격을 막아내며 수비를 마쳤다. 공격에 나선 서울은 변상범의 방패 밀쳐내기로 중력자탄-자폭을 적중시키며 보스턴의 끈끈한 수비를 뚫어냈다. 서울은 B점에서 백찬형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점령도를 높이고 한 세트를 추격했다.

마지막 세트는 '66번국도'에서 진행됐다. 선공에 나선 보스턴은 아나로 바스티온 조합을 뚫고 전진했고 EMP로 1점을 챙겼다. 보스턴은 3-3으로 바꿔 서울의 솜브라 조합을 뚫고 2점을 챙겼다. 마지막 경유지에서 서울이 EMP로 보스턴을 압박하며 수비했지만 권민석의 젠야타가 EMP 페이크에 속지 않으며 초월로 EMP를 받아치고 3점까지 챙겼다.

서울은 이승수의 루시우가 보스턴의 뒤를 잡으며 교전에 승리하고 전진했지만 보스턴은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수비를 펼쳤다. 서울이 마지막 공격에서 궁극기로 킬을 내지 못했지만 김병선의 자리야가 수비를 정리하며 1점을 가져갔고 대지분쇄로 화물을 밀고 나갔다. 서울은 '미셸' 최민혁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먹으며 힘겹게 2경유지를 지났지만 보스턴이 중력자탄-자폭으로 서울을 정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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