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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완막'의 향연! 샌프란시스코, 항저우 잡고 연패 탈출

김현유 기자

2019-03-01 15:42

샌프란시스코 쇼크(사진=중계방송 캡처).
샌프란시스코 쇼크(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완막'의 향연! 샌프란시스코, 항저우 잡고 연패 탈출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샌프란시스코 쇼크 3대1 항저우 스파크
1세트 샌프란시스코 1 < 일리오스 > 2 항저우
2세트 샌프란시스코 1 < 할리우드 > 0 항저우
3세트 샌프란시스코 4 < 아누비스 신전> 2 항저우
4세트 샌프란시스코 3 < 66번 국도 > 0 항저우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완벽한 수비력으로 수차례 '완막'을 만들어내며 항저우 스파크를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3주차 항저우와의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를 탈출하는 값진 승리를 챙겼고 항저우는 3연패에 빠지며 위기에 놓였다.

1세트는 '일리오스'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우물 맵에서 샌프란시스코가 'sinatraa' 제이 원의 자리야의 활약으로 거점을 빼앗았고 과감한 궁극기 사용으로 거점을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는 폐허 맵에서 펼쳐졌고 항저우가 먼저 윈스턴을 잡으며 거점을 가져갔다. 항저우가 들어오는 샌프란시스코를 받아치며 100대0으로 2라운드를 가져갔다.

마지막 라운드 우물 맵에서 승패가 결정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리사-맥크리를 가지고 왔지만 항저우가 완벽하게 진입해 대치 조합을 무너뜨리고 거점을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가 궁극기를 소모하며 공격했지만 항저우가 오히려 '리아' 박성욱의 자폭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몰아냈다. 항저우는 디바가 중력자탄을 먹고 'iDK' 박호진의 낙사 킬까지 나오며 100대0 승리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전장은 '할리우드'였다. 선공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항저우의 단단한 3탱커 3힐러 수비에 막히며 한 칸을 점령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수비에서 샌프란시스코도 저력을 발휘했다. 2층을 끼고 대치를 벌이며 궁극기를 모았고 궁극기 싸움에서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항저우의 마지막 공격 역시 '바이올렛' 박민기의 젠야타가 루시우를 잡아내며 막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완막'을 '완막'으로 돌려주며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아누비스신전'에서 펼쳐졌다. 샌프란시스코가 선공에 나섰고 진입 과정에서 피해를 받았지만 중력자탄-자폭으로 킬을 내며 A거점을 점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중력자탄과 대지분쇄를 활용해 곧바로 B거점을 점령했다. 항저우가 공격을 펼쳤다. 항저우는 거점으로 진입해 중력자탄으로 거점을 정리하며 A거점을 가져갔다. 항저우는 소리방벽을 키고 진입해 킬을 내고 거점을 밟았고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5분여를 남기고 2점을 챙겼다.

추가 라운드, 샌프란시스코가 먼저 공격에 나서 리스폰 우위를 살려 A거점을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는 B거점에서 궁극기를 소모해 싸우며 서서히 거점을 점령했고 항저우의 끈질긴 저항을 뚫고 결국 B거점을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의 힘이 수비에서도 발휘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두 칸을 내줬지만 빠르게 궁극기를 채우며 거점을 정리했고 'Nevix' 안드레아스 카를손의 디바가 두 번이나 중력자탄을 삭제하며 마지막 한 칸을 내주지 않고 수비에 성공했다

4세트는 '66번국도'에서 진행됐다. 선공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저격수들에게 킬을 내줬지만 융화를 활용해 경유지를 지났다. 샌프란시스코는 궁극기 싸움에서 '최효빈' 최효빈의 자폭이 킬을 내며 2점을 가져갔고 'super' 매튜 델리시의 대지분쇄로 종착지에 도착했다. 수비로 전환한 샌프란시스코는 힘으로 항저우를 몰아붙였고 궁극기를 활용하며 항저우의 시간을 줄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자폭으로 자리야를 잡아내고 초월로 쐐기를 박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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