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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VSG, 2연속 1위에 29킬 기록하며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3-02 15:40

1,2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한 VSG.
1,2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한 VSG.
VSG가 2연속 1위를 차지하며 4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VSG는 2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3주차 A-B조 경기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킬 포인트 29점을 보태 4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킬 포인트 14점과 생존 1위를 차지한 VSG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로스 이고스 서쪽에서 출발해 토레 아우마다 서쪽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크루스 델 바예 남쪽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크루스 델 바예 서남쪽 도심 일부를 포함하며 줄어들었다.

VSG는 라 코브레리아에서 아이템 수급을 시작했고 토레 아우마다를 지나서 크루스 델 바예로 이어지는 길로 향했고 라베가 에이모와 교전이 벌어졌다. '헐크' 정락권이 먼저 기절했지만 다시 일으켰고, 수류탄을 활용해 3명을 먼저 쓰러뜨린 뒤 남은 적까지 손쉽게 정리하며 건물을 차지했다.

자기장이 도시를 포함하며 서남쪽으로 이동하자 VSG는 크루스 델 바예 동쪽 절벽을 따라 이동하며 마주친 적들과 소규모 교전을 통해 킬 포인트를 챙겼고, 자기장 중심부에 위치한 건물까지 진입했고 뒤이어 진입한 DPG 다나와를 전멸시키며 외곽을 수비했다.

마지막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VSG는 진입 과정에서 엘리멘트 미스틱의 공격에 동료 한 명을 잃었으나 전원 생존했던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그리핀 화이트와 OGN 엔투스 포스의 공격으로 전멸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수적 우위를 차지한 VSG는 안전지대로 들어가 1명씩 살아남은 젠지와 OGN 포스, 그리핀 화이트를 차례로 처치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수류탄으로 적들을 제압한 '헐크' 정락권.
수류탄으로 적들을 제압한 '헐크' 정락권.


에란겔에서 진행된 2라운드는 VSG가 15킬과 생존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1위에 올랐다. 수송기는 카메시키 동남쪽 바다에서 출발해 프리모스크 남쪽 바다로 향했다. 자기장은 세베르니와 스탈벌 사이의 산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좌우를 오가며 산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좁혀졌다.

VSG는 기존 랜드마크인 게오르고폴이 아닌 세베르니에서 아이템을 수급했고 세베르니와 스탈벌 사이에 위치한 창고에 자리 잡았다. 자기장 변화에도 VSG는 위치를 옮기지 않고 안전지대로 진입하는 적들을 견제하며 위치를 사수했다.

자기장이 VSG가 점령한 창고를 벗어나 형성되자 안전지대 북쪽으로 위치를 옮겼고, 안전지대 밖에서 접근 중인 킹스로드를 기습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킹스로드의 '흥건' 현건해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기습해 적 1명을 기절시키자 VSG는 곧바로 적들에게 달려갔다.

아프리카 아레스가 위치한 목조 건물에 접근한 VSG는 '헐크' 정락권이 수류탄으로 2명을 연달아 쓰러뜨린 뒤 수적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킬 포인트를 챙겼다. 북쪽을 정리한 VSG는 진영을 넓게 펼친 뒤 천천히 남쪽으로 이동했고, 라베가와 마지막 4대4 교전을 시작했다.

VSG는 안전지대 중심부로 내려와 자기장 외곽에 자리한 라베가를 압박했고 서로 두 명씩 쓰러진 상황에서 '댕체' 김도현이 2명을 동시에 제압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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