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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박인수, 문호준 또 꺾었다! 세이비어스 결승 확정!

이소라 기자

2019-03-02 18:57

[넥슨 카트라이더] 박인수, 문호준 또 꺾었다! 세이비어스 결승 확정!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1 4강 풀리그
▶세이비어스 2대1 플레임
1세트 세이비어스 3 승 < 스피드전 > 2 플레임
2세트 세이비어스 3 승 < 아이템전 > 2 플레임
3세트 박인수 승 < 에이스결정전 > 문호준

박인수가 또다시 문호준을 꺾었다. 이로서 박인수는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 전승을 이어갔다.

세이비어스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단체전 4강 풀리그 플레임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 조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조별리그에서는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둔 세이비어스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플레임이 스피드전을 완벽하게 보완하면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개인기에 의존한 세이비어스에 비해 플레임은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2대2인 상황에서 세이비어스는 에이스인 박인수뿐만 아니라 김승태와 유창현 모두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결국 세이비어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창현과 박인수가 1, 2위로 골인하면서 승리, 기선을 제압했다.

아이템전 역시 스피드전 만큼이나 치열했다. 그러나 플레임도 아이템전 황제라 불리는 강석인-이은택 조합이 경험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줬다. 2대2인 상황에서 플레임은 기가 막힌 아이템 사용으로 역전에 성공,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흘러갔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세기의 대결인 문호준과 박인수 매치가 성사됐다. 새로운 라이벌로 불리는 두 선수의 승부, 이미 조별 풀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는 두 선수는 박인수가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복수를 노리던 문호준이었지만 욕심이 화를 불렀다. 코너 구간에서 크게 실수 했고 박인수는 이를 놓치지 않고 질주했다. 결국 마지막 결승전을 뒤로 들어오는 여유를 보여준 박인수가 에이스 결정전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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